▹ 에 관한 속담 총 216 개
- 얼굴보다 코가 더 크다 : 배보다 거기에 붙은 배꼽이 더 크다는 뜻으로, 기본이 되는 것보다 덧붙이는 것이 더 많거나 큰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배부르니까 평안 감사도 부럽지 않다 : 굶주렸던 사람이 배가 부르도록 먹으면 만족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배부른 놈이 잠도 많이 잔다 : 배가 고프면 잠도 잘 오지 않는다는 뜻으로, 배가 불러야 모든 게 잘된다는 말.
- 배부른 데 선떡 준다 : 배가 부를 때 선떡을 주면 아무 고마움을 못 느낀다는 뜻으로, 생색이 나지 않는 짓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배부른 자에게는 고량진미를 주어도 별맛을 모른다 : 배가 부르면 아무리 맛있는 것도 그 참맛을 모른다는 뜻으로, 늘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자기에게 있는 행복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잘 모른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배 썩은 것은 딸을 주고 밤 썩은 것은 며느리 준다 : 그래도 얼마간 먹을 수 있는 썩은 배는 딸을 주고 전혀 먹을 것이 없는 썩은 밤은 며느리를 준다는 뜻으로, 며느리보다는 자기가 낳은 딸을 더 아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배 안엣[안에] 조부는 있어도 배 안엣[안에] 형은 없다 :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이 할아버지뻘은 될 수 있으나,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에게 형이라고 할 수는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배 안의 아이 아들 아니면 딸이다 :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경우를 핀잔하는 말.
- 배에 발기름이 꼈다[끼다] : 배에 기름살이 끼어 불룩하게 나왔다는 뜻으로, 없이 지내던 사람이 생활이 넉넉해져서 호기를 부리고 떵떵거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배 주고 속[배 속] 빌어먹는다 : 자기의 배를 남에게 주고 다 먹고 난 그 속을 얻어먹는다는 뜻으로, 자기의 큰 이익은 남에게 주고 거기서 조그만 이익만을 얻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배지 아니한 아이를 낳으라 한다 : 아직 배지도 않은 아이를 낳으라고 요구한다는 뜻으로, 무리한 요구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아니 밴 아이를 자꾸 낳으란다 : 아직 배지도 않은 아이를 낳으라고 요구한다는 뜻으로, 무리한 요구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백 명의 외적보다 한 명의 내적이 더 위험하다 : 숨어든 적이나 배신자 한 명이 밖에 있는 많은 적보다 오히려 큰 해를 끼친다는 말.
- 대내 한 놈의 적은 대외 백 놈의 적보다 더 무섭다 : 숨어든 적이나 배신자 한 명이 밖에 있는 많은 적보다 오히려 큰 해를 끼친다는 말.
- 구복이 원수(라) : 입으로 먹고 배를 채우는 일이 원수 같다는 뜻으로, 먹고살기 위하여 괴로운 일이나 아니꼬운 일도 참아야 한다는 말.
- 국수 먹은 배 : 국수를 먹으면 그때는 배가 잔뜩 부르지만 얼마 안 가서 쉽게 꺼지고 만다는 뜻으로, 먹은 음식이 쉽게 꺼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국수 먹은 배 : 실속 없고 헤픈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군창 가는 배도 둘러 먹는다 : 곤궁한 처지가 되면 무슨 짓이라도 다 한다는 말.
- 군창 가는 배도 둘러 먹는다 : 뻔뻔스럽고 염치가 없어 제 욕심만 채우려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범 나비 잡아먹듯 : 쌍태를 낳느라고 배가 홀쭉한 호랑이가 아주 적은 먹이를 잡아먹은 것과 같다는 뜻으로, 먹는 양은 큰데 먹은 것이 변변치 못하여 양에 차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주린 범의 가재다 : 쌍태를 낳느라고 배가 홀쭉한 호랑이가 아주 적은 먹이를 잡아먹은 것과 같다는 뜻으로, 먹는 양은 큰데 먹은 것이 변변치 못하여 양에 차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고추 나무에 그네를 뛰고 잣 껍질로 배를 만들어 타겠다 : 고추 나무에 그네를 뛸 수 있고 잣 껍질을 배 삼아 타고 다닐 수 있을 만큼 사람이 작아진다는 뜻으로, 세상이 말세(末世)가 되면 있을 괴상망측한 짓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고추 나무에 그네를 뛰고 잣 껍질로 배를 만들어 타겠다 : 불가능한 잔꾀를 부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곰배팔이 담배 목판 끼듯 : 무슨 물건을 옆에 꼭 끼고 있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곰배팔이 파리 잡듯 : 하는 행동이 몹시 거북스럽고 어색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관가 돼지 배 앓는 격 : 근심이 있으나 누구 하나 알아주는 사람이 없이 혼자 끙끙 앓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관 돝 배 앓기 : 근심이 있으나 누구 하나 알아주는 사람이 없이 혼자 끙끙 앓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관가 돼지 배 앓는 격 : 자기와는 아무 상관없는 일이라는 말.
- 관 돝 배 앓기 : 자기와는 아무 상관없는 일이라는 말.
-
가난한 사람은 허리띠가 량식
: 가난한 사람은 배가 고파도 당장에 먹을 것이 없으니 자연히 허리띠만 자꾸 졸라매게 된다는 데서 가난한 사람들의 어려운 생활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가난한 집 신주 굶듯
: 가난한 집에서는 산 사람도 배를 곯는 형편이므로 신주까지도 제사 음식을 제대로 받아 보지 못하게 된다는 뜻으로, 줄곧 굶기만 한다는 말.
-
신 배도 맛 들일 탓
: 시고 떫은 개살구도 자꾸 먹어 버릇하여 맛을 들이면 그 맛을 좋아하게 된다는 뜻으로, 정을 붙이면 처음에 나빠 보이던 것도 점차 좋아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떫은 배도 씹어 볼 만하다
: 시고 떫은 개살구도 자꾸 먹어 버릇하여 맛을 들이면 그 맛을 좋아하게 된다는 뜻으로, 정을 붙이면 처음에 나빠 보이던 것도 점차 좋아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감 내고 배 낸다
: 제 뜻대로 주선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파리한 돼지 두부 앗는 날
: 즐기는 음식이라고 염치없이 덤벼 배를 채우는 사람을 비꼬는 말.
-
아무리 재주가 좋아도 남의 배 속의 글을 옮겨 넣지 못한다
: 재능이나 지식은 다른 사람의 것을 옮겨 놓을 수 없음을 이르는 말.
-
아이 말 듣고 배 딴다
: 어리석은 사람의 말을 곧이듣고 큰 실수를 하게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아이 밴 계집 배 차기
: 고약하고 심술 사나운 못된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 아이보다 몸에 붙은 배꼽이 더 크다는 뜻으로, 기본이 되는 것보다 덧붙이는 것이 더 많거나 큰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뱃놈의 개
: 배에서 기르는 개는 도둑을 지킬 필요가 없다는 뜻으로, 하는 일 없이 놀고먹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범도 궁하면 가재를 잡아먹는다
: 범과 같은 맹수도 배가 고프면 하는 수 없이 가재라도 잡으려고 물 밑의 돌을 뒤진다는 뜻으로, 궁한 처지에 부닥치면 체면도 가리지 않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범이 배고프면 가재도 뒤진다
: 범과 같은 맹수도 배가 고프면 하는 수 없이 가재라도 잡으려고 물 밑의 돌을 뒤진다는 뜻으로, 궁한 처지에 부닥치면 체면도 가리지 않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별성마마 배송 내듯
: 후환이 있을까 두려워서 배송(拜送)한다는 뜻으로, 마음에 매우 달갑지 아니하나 후환이 두려워 조심조심 좋도록 하여 내보내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등 치고 배 만진다
: 남을 해치고 나서 약을 주며 그를 구원하는 체한다는 뜻으로, 교활하고 음흉한 자의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복쟁이 헛배 부르듯
: 실속은 없으면서 겉으로만 부풂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부른 배 고픈 건 더 답답하다
: 아이를 밴 여자는 남 보기에 배부른 것 같으므로 실지 배가 고파도 아무도 그 사정을 몰라주어 답답하다는 뜻으로, 속사정을 몰라주어 매우 답답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부른 배 고픈 건 더 답답하다
: 임신 중에는 배고픈 것을 견디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부모 배 속에는 부처가 들어 있고 자식 배 속에는 범이 들어 있다
: ‘부모 속에는 부처가 들어 있고 자식 속에는 앙칼이 들어 있다’의 북한 속담.
-
설음 중에도 배고픈 설음이 크다
: 사람이 살아 나가는 데 먹을 것 없어 배곯는 것보다 더 서러운 일은 없다는 말.
-
세 살 때의 젖밸까지 치밀어 오른다
: 매우 속이 상하고 아니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소경 코끼리 배 만진 격
: 코끼리를 보지 못하는 소경이 큰 코끼리의 어느 한 부위를 만지고서 전체를 평하여 말한다는 뜻으로, 객관적 현실을 잘 모르면서 일면만 보고 해석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속에서 쪼르륵 소리가 난다
: 배 속이 비어 소리가 난다는 뜻으로, 배가 매우 고프다는 말.
-
진국은 나 먹고 훗국은 너 먹어라
: 물을 타지 아니한 진한 국은 내가 먹을 테니 물을 탄 멀건 국은 너나 먹으라는 뜻으로, 제 배나 불리려는 욕심스러운 행동을 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
-
진상할 배도 먹는다
: 음식을 앞에 놓고 나중에 어찌 되든 우선 먹고 보자고 부추기는 말.
-
진상할 배도 먹는다
: 먹고 싶은 욕망을 막기가 매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장비야 내 배 다칠라
: 아니꼽게 잘난 체하며 거드름을 피우는 사람을 비꼬아 이르는 말.
-
장설간이 비었다
: 배가 고픔을 이르는 말.
-
재간을 배 속에서 타고난 사람 없다
: 재간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무엇이든 노력을 하면 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시장한 사람더러 요기시키란다
: 자기 배도 채우지 못하고 굶고 있는 사람에게 시장기를 겨우 면할 정도로 조금 먹여 달란다는 뜻으로, 제 앞가림도 못하는 사람에게 어려운 일을 요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신 배도 맛 들일 탓
: 시고 떫은 배도 자꾸 먹어 버릇하여 맛을 들이면 그 맛을 좋아하게 된다는 뜻으로, 정을 붙이면 처음에 나빠 보이던 것도 점차 좋아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개살구도 맛 들일 탓
: 시고 떫은 배도 자꾸 먹어 버릇하여 맛을 들이면 그 맛을 좋아하게 된다는 뜻으로, 정을 붙이면 처음에 나빠 보이던 것도 점차 좋아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떫은 배도 씹어 볼 만하다
: 시고 떫은 배도 자꾸 먹어 버릇하여 맛을 들이면 그 맛을 좋아하게 된다는 뜻으로, 정을 붙이면 처음에 나빠 보이던 것도 점차 좋아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쓴 배[개살구,외]도 맛 들일 탓
: 시고 떫은 배도 자꾸 먹어 버릇하여 맛을 들이면 그 맛을 좋아하게 된다는 뜻으로, 정을 붙이면 처음에 나빠 보이던 것도 점차 좋아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 얼굴보다 거기에 붙은 코가 더 크다는 뜻으로, 기본이 되는 것보다 덧붙이는 것이 더 많거나 큰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흉년에 어미는 굶어 죽고 아이는 배 터져 죽는다
: 흉년이 들어 식량이 모자라게 되면 울며 보채는 아이들만 먹이게 되므로 아이들은 배부르게 먹어도 어른들은 굶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오뉴월 닭이 오죽하여 지붕에 올라갈까
: 낟알이 귀한 여름에 배곯은 닭이 모이를 찾으러 지붕을 허비러 올라간다는 뜻으로, 아쉬운 때에 행여나 하고 무엇을 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오뉴월 배 양반이오 동지섣달은 뱃놈
: 뱃사공이 여름철에는 물 위에서 더운 줄 모르고 지내는 데 비하여 겨울에는 차가운 물 위에서 무척 고생스럽게 지낸다는 말.
-
금강산 상상봉에 물 밀어 배 띄워 평지 되거든
: 도무지 실현될 가능성이 없는 일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꽃구경도 식후사(食後事)
: 아무리 재미있는 일이라도 배가 불러야 흥이 나지 배가 고파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나루 건너 배 타기
: 무슨 일에나 순서가 있어 건너뛰어서는 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나쁜 술 먹기는 정승 하기보다 어렵다
: 음식 가운데에 특히 술은 배에 차지 아니하게 알맞게 먹기가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남의 잔치[장,제사]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 남의 일에 공연히 간섭하고 나섬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네 뱃병 아니면 무슨 병이냐
: 너의 배부른 것이나 뱃병이라고 하지 임신부가 배부른 것을 보고 무슨 병이라고 하겠느냐는 뜻으로, 비록 어떤 흠집이 사물의 전체를 다 가린다고 해도 그것이 작은 허물조차 되지 않음을 이르는 말.
-
등이 더우랴 배가 부르랴
: 등을 덥게 할 의복이나 배를 부르게 할 밥이 생기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 자기에게 아무 이익이 되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병 주고 약 준다
: 남의 등을 치고나서 배를 만져 주며 그를 구원하는 체한다는 뜻으로, 교활하고 음흉한 자의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제 배 부르니 종의 밥 짓지 말란다
: 권세 있고 잘사는 사람들이 제 배가 불러 있으니 모두 저와 같은 줄 알고 저에게 매여 사는 사람들이 배를 곯는 줄을 알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상전 배부르면 종 배고픈 줄 모른다
: 권세 있고 잘사는 사람들이 제 배가 불러 있으니 모두 저와 같은 줄 알고 저에게 매여 사는 사람들이 배를 곯는 줄을 알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조깃배에는 못 가리라
: 조기잡이하는 조깃배에 탄 사람들이 떠들면 조기가 놀라서 달아나므로 시끄러운 사람은 조깃배에 못 간다는 뜻으로, 수다스럽고 말 많은 사람을 꾸짖는 말.
-
주린 개가 뒷간을 바라보고 기뻐한다
: 누구나 배가 고프면 무엇이고 먹을 수 있는 것만 보아도 기뻐한다는 말.
-
한집 살아 보고 한배 타 보아야 속을 안다
: 사람의 마음은 오래 같이 지내면서 역경을 겪어 보아야 알 수 있다는 말.
-
칠월 신선에 구시월 배 놈
: 농촌에서 농한기인 칠월에는 한가하게 지내다가 추수하는 구시월에는 뱃사람처럼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쁘다는 말.
-
비지 먹은 배는 연약과도 싫다 한다
: 비지와 같은 하찮은 음식이라도 배불리 먹은 뒤에는 연약과와 같이 맛있고 먹기 좋은 음식이라도 먹을 생각이 나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하잘것없는 음식을 먹었더라도 배만 부르면 아무리 좋은 것도 더 먹을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사공 배[배전] 둘러대듯
: 사공이 배를 마음대로 둘러대듯 한다는 뜻으로, 말을 이리저리 잘 둘러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올라간다]
: 여러 사람이 저마다 제 주장대로 배를 몰려고 하면 결국에는 배가 물로 못 가고 산으로 올라간다는 뜻으로, 주관하는 사람 없이 여러 사람이 자기주장만 내세우면 일이 제대로 되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사양이 배 불러지지 않는다
: 배고픈 사람이 예의를 지키기 위하여 사양한다고 해서 시장한 배가 불러지는 것이 아니라는 뜻으로, 지나치게 겸손하고 사양하는 것은 도리어 좋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
살림은 오장 같다
: 배 속의 오장이 모두 제 기능을 다해야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것처럼 아무리 많은 살림살이도 빠짐없이 모두 소용되기 마련이며, 또한 그 많은 살림살이가 모두 제 기능을 다하여 서로 손이 맞아떨어져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살아 삼 배 죽어 삼 배
: 사람은 죽은 다음에도 자손들이 제사를 지낼 때 술 석 잔은 부어 주는 법인데 살아 있을 때 석 잔 술도 못 마시겠느냐는 뜻으로, 술 마시는 자리에서 석 잔도 마시지 않고 사양하는 사람에게 술을 권하면서 하는 말.
-
무식은 암흑이요 지식은 광명이다
: 무식한 사람의 앞날은 캄캄한 암흑과 같으나 지식을 갖춘 사람의 앞날은 광명한 세상이 된다는 뜻으로,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
-
문둥이 버들강아지 따먹고 배 앓는 소리 한다
: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게 입 안으로 우물우물 말하거나 노래 부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미꾸라지 속에도 부레풀은 있다
: 미꾸라지라도 다른 물고기와 마찬가지로 배 속에 공기주머니인 부레풀이 있다는 뜻으로, 아무리 보잘것없고 가난한 사람이라도 남이 가지고 있는 속도 있고 오기도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바다로 나가야 할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 물길을 따라 바다로 나가야 할 배가 엉뚱하게 산으로 올라가고 있다는 뜻으로, 방향을 바로잡지 못하고 전혀 딴 방향으로 잘못된 길을 걷고 있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배고픈 데는 밥이 약이라
: 배가 고파서 기운을 못 쓰는 사람에게는 밥을 먹이는 것이 제일 효과적이라는 말.
-
배고픈 자는 찬밥이라도 달게 먹는다
: 배가 고프면 먹다가 남겨 둔 찬밥일지라도 맛있게 먹는다는 뜻으로, 굶주린 때에는 아무것이나 다 맛이 있는 법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발보다 발가락이 더 크다
: 배보다 거기에 붙은 배꼽이 더 크다는 뜻으로, 기본이 되는 것보다 덧붙이는 것이 더 많거나 큰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쌍태 낳은 호랑이 하루살이 하나 먹은 셈
: 쌍태를 낳느라고 배가 홀쭉한 호랑이가 아주 적은 먹이를 잡아먹은 것과 같다는 뜻으로, 먹는 양은 큰데 먹은 것이 변변치 못하여 양에 차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쓴 배[개살구,외]도 맛 들일 탓
: 시고 떫은 개살구도 자꾸 먹어 버릇하여 맛을 들이면 그 맛을 좋아하게 된다는 뜻으로, 정을 붙이면 처음에 나빠 보이던 것도 점차 좋아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쓴 배[개살구,외]도 맛 들일 탓
: 모든 일의 좋고 나쁨은 그 일을 하는 사람의 주관에 달려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개구리 삼킨 뱀의 배
: 멋없이 불룩한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먹는 데는 감돌이 일에는 배돌이
: 제 이익이 되는 일 특히 먹는 일에는 남보다 먼저 덤비나, 일할 때는 꽁무니만 뺀다는 말.
-
벌초 자리는 좁아지고 배코자리는 넓어진다
: 벌초를 마지못해 하는 탓으로 그 구역이 차차로 줄어들고 작아도 될 배콧자리는 쓸데없이 자꾸 넓어지기만 한다는 뜻으로, 주객이 전도되어 주되는 것은 밀려 나가고 부차적인 것이 판을 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이런 동물 속담도 있었네?
#사람 2622
#경우 1317
#모양 476
#있음 459
#행동 375
#마음 361
#무엇 317
#물건 315
#생각 278
#자식 219
#아이 205
#소리 198
#처지 191
#잘못 179
#나무 163
#이익 159
#결과 156
#필요 147
#바람 145
#고양이 142
#그것 141
#자신 136
#놀림 135
#마련 133
#호랑이 130
#세상 129
#새끼 129
#훌륭 128
#걱정 127
#조금 118
#관계 117
#자리 114
#조건 113
#사이 113
#하늘 111
▹초성이 같은 단어들
•
ㅂ
(총 112개)
:
바, 박, 밖, 반, 발, 밤, 밥, 밧, 방, 밭, 밯, 배, 백, 밲, 밴, 밸, 뱀, 뱁, 뱅, 뱍, 뱐, 뱔, 뱜, 버, 벅, 벆, 번, 벋, 벌, 범, 법, 벗, 벙, 벚, 벜, 베, 벡, 벢, 벤, 벨, 벰, 벱, 벳, 벵, 벸, 벹, 벼, 벽, 벾, 변, 볃, 별, 볋, 볌, 볏, 병, 볔, 볕, 보, 복, 볶, 본, 볼, 봄, 봅, 봇, 봉, 봋, 봌, 봏, 뵈, 뵐, 뵘, 뵴, 부, 북, 분, 붇, 불, 붉, 붐, 붑, 붓, 붕, 붘, 붚, 붝, 붞, 붤, 붬, 붴, 붸, 붺, 뷔, 뷖, 뷰, 브, 블, 븟, 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