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 관한 속담 총 278 개
- 여름에 하루 놀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 : 농사에서는 특히 여름에 부지런히 일하여야 하듯이, 뒷일을 생각하여 한시라도 게을리해서는 안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여울로 소금 섬을 끌래도 끌지 : 소금 섬을 물로 끌면 소금이 녹아 없어져서 애쓴 보람도 없이 일을 망치고 마는 데도 아무 생각 없이 남이 시키니까 한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 시키는 대로 맹목적으로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열 번 재고 가위질은 한 번 하라 : 이모저모로 깊이 생각하고 세심하게 따져 본 다음에 행동에 옮기라는 말.
- 옆집 처녀 믿고 장가 안 간다 : 옆집 처녀는 생각지도 아니하는데 그와의 결혼을 혼잣속으로 생각하여 장가를 안 간다는 뜻으로, 상대편의 의사는 알지도 못하면서 제 나름대로 생각하여 행동함을 이르는 말.
- 오목장이 암만 분주해도 제 볼 장만 본다 : 아무리 복잡한 속에서라도 언제나 제 이익만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올챙이 적 생각은 못 하고 개구리 된 생각만 한다 : 형편이나 사정이 전에 비하여 나아진 사람이 지난날의 미천하거나 어렵던 때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처음부터 잘난 듯이 뽐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김칫국부터 마신다 : 해 줄 사람은 생각지도 않는데 미리부터 다 된 일로 알고 행동한다는 말.
- 꿈은 아무렇게[잘못] 꾸어도 해몽만 잘하여라 : 좋지 아니한 일이라도 마음먹기에 따라 좋게 생각할 수 있다는 말.
- 나갔던 며느리 효도한다 : 처음에 좋지 아니하게 생각하였던 사람이 뜻밖에 좋은 일을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동네 무당 영하지 않다 : 가까이 살아 그 단점을 많이 알고 있어 훌륭하다고 생각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
- 우렁이 속에도 생각이 들었다 : 아무리 어리석고 못난 사람이라도 다 나름대로의 생각을 갖고 있음을 이르는 말.
- 홍시 먹다가 이 빠진다 : 마음을 놓으면 생각지 아니하던 실수가 생길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라는 말.
- 딸의 차반 재 넘어가고 며느리 차반 농 위에 둔다 : 딸은 차반을 재를 넘어 시집으로 가져가고 며느리는 남편에게 주려고 차반을 제 방 농 위에 둔다는 뜻으로, 딸이나 며느리나 부모보다는 제 남편을 더 위하고 생각한다는 말.
- 이부자리 보고 발을 펴라 : 어떤 일을 할 때 그 결과가 어떻게 되리라는 것을 생각하여 미리 살피고 일을 시작하라는 말.
-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어라 : 어떤 일을 할 때 그 결과가 어떻게 되리라는 것을 생각하여 미리 살피고 일을 시작하라는 말.
- 발(을) 뻗을 자리를 보고 누우랬다 : 어떤 일을 할 때 그 결과가 어떻게 되리라는 것을 생각하여 미리 살피고 일을 시작하라는 말.
- 인심 좋은 녀편네 풋나물 팔듯 : 인심 좋은 아낙네가 자기 이익은 별로 생각지 아니하고 듬뿍듬뿍 얹어 판다는 뜻으로, 쓸데없이 인심이 헤픈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입맛 없는 데 병아리 궁둥이만 따라다녀도 낫다 : 입맛이 없을 때는 병아리를 따라다니며 달걀 생각만 하여도 좀 낫다는 뜻으로, 별로 도움이 안될 것에까지 헛된 기대를 걸게 되는 매우 어렵고 궁한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자기가 기쁘면 남들도 기쁜 줄 안다 : 남의 사정을 아랑곳하지 아니하고 모든 것을 자기 중심적으로만 생각함을 이르는 말.
- 자라 알 바라듯[바라보듯,들여다보듯] : 자식이나 재물 따위를 다른 곳에 두고 잊지 못하여 늘 생각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눈 집어 먹은 토끼 다르고 얼음 집어 먹은 토끼 다르다 : 눈을 먹고 살던 토끼와 얼음을 먹고 살던 토끼가 다르다는 뜻으로, 사람은 자기가 겪어 온 환경에 따라서 그 능력이 다르고 생각이 다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부모가 자식을 겉 낳았지 속 낳았나 : 부모는 자식의 육체를 낳은 것이지 그의 사상이나 속마음을 낳은 것은 아니라는 뜻으로, 자기의 자식이라도 그 속에 품은 생각은 알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제 그른 줄 모르고 남만 그르다 한다 : 자신의 잘못은 깨닫지 못하고 남에게만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이 저지른 잘못의 원인을 남에게서 찾는 그릇된 태도를 이르는 말.
- 제 밥그릇 높은 줄만 안다 : 자기 밥그릇에 밥이 많이 담긴 것만 만족해서 우쭐해 있다는 뜻으로, 자기만 제일인 듯이 어리석게 생각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제 얼굴 못나서 거울만 깬다 : 자기 얼굴 못생긴 것은 생각지 못하고 못나 보이는 것이 거울 탓인 것처럼 여기면서 거울만 깨뜨린다는 뜻으로, 자기가 잘못한 것에 대한 화풀이를 엉뚱한 데 하면서 아까운 물건만 버리는 어리석은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좁쌀 한 섬 두고 흉년 들기를 기다린다 : 남의 불행은 생각하지 아니하고 제 욕심만 채우려고 하는 못된 심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한자리에 누워서 서로 딴 꿈을 꾼다 : 겉으로는 같이 행동하는 듯이 하면서 속으로는 딴생각을 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잠은 같이 자도 꿈은 다른 꿈을 꾼다 : 겉으로는 같이 행동하는 듯이 하면서 속으로는 딴생각을 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호랑이도 자식 난 골에는 두남둔다 : 범과 같이 모진 짐승도 제 새끼를 두고 온 골은 힘써 도와주고 끔찍이 여긴다는 뜻으로, 비록 악인이라도 제 자식의 일은 늘 마음에 두고 생각하며 잘해 준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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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를 그리려다가 강아지[고양이]를 그린다
: 시작할 때는 크게 마음먹고 훌륭한 것을 만들려고 하였으나 생각과는 다르게 초라하고 엉뚱한 것을 만들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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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를 잡으려다가 토끼를 잡는다
: 시작할 때는 크게 마음먹고 훌륭한 것을 만들려고 하였으나 생각과는 다르게 초라하고 엉뚱한 것을 만들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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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크고 속 없다
: 허우대는 큰데 내용이 없거나 하는 짓이 실속 없다는 뜻으로, 키가 큰 데 비하여 생각이나 행동이 허술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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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 먹은 배는 연약과도 싫다 한다
: 비지와 같은 하찮은 음식이라도 배불리 먹은 뒤에는 연약과와 같이 맛있고 먹기 좋은 음식이라도 먹을 생각이 나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하잘것없는 음식을 먹었더라도 배만 부르면 아무리 좋은 것도 더 먹을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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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미워 집에 불 놓는다
: 손해를 크게 볼 것을 생각지 아니하고 자기에게 마땅치 아니한 것을 없애려고 그저 덤비기만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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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살고 나올 집이라도 백 년 앞을 보고 짓는다
: 무슨 일을 하든지 형식적으로 건성건성 할 것이 아니라 앞날을 생각하여 최선을 다하여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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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없으면 보이지도 않는다
: 생각이나 뜻이 없으면 이루어지는 것이 없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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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있어야 꿈도 꾸지
: 생각이나 뜻이 없으면 이루어지는 것이 없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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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고마우면 비지 사러 갔다가 두부 사온다
: 상대편이 말을 고맙게 하면 제가 생각하였던 것보다 훨씬 더 후하게 해 주게 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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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은 먼저 나고 슬기는 나중 난다
: 미련이 먼저 생기고 그다음에 슬기가 생긴다는 뜻으로, 무슨 일을 잘못 생각하거나 못쓰게 그르쳐 놓은 후에야 이랬더라면 좋았을 것을 저랬더라면 좋았을 것을 하고 궁리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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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굶어도 조밥을 굶지 말고 흰쌀밥을 굶으라
: 같은 값이면 통 크게 마음을 먹고 잘될 생각을 해야 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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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풀 물고 새 새끼 부르듯
: 새의 먹이인 밥풀을 물고 손쉽게 새 새끼를 불러내듯 한다는 뜻으로, 일을 매우 쉽게 생각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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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로 사람이 죽고 산다
: 말이란 깊이 생각하여서 신중하게 하여야 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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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게도 다리를 떼고[매 놓고] 먹는다
: 구운 게라도 혹시 물지 모르므로 다리를 떼고 먹는다는 뜻으로, 틀림없을 듯하더라도 만일의 경우를 생각하여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낭패가 없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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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게도 매어 먹어라
: 구운 게라도 혹시 물지 모르므로 다리를 매고 먹는다는 뜻으로, 틀림없을 듯하더라도 만일의 경우를 생각하여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낭패가 없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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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를 못하는 년이 피나무 안반만 나무란다
: 자기 기술이나 능력이 부족한 것은 생각하지 않고 애매한 도구나 조건만 가지고 나쁘다고 탓함을 비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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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투른 숙수가 (피나무) 안반만 나무란다
: 자기 기술이나 능력이 부족한 것은 생각하지 않고 애매한 도구나 조건만 가지고 나쁘다고 탓함을 비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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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못 쓰는 사람은 붓 타박을 하고 농사 지을 줄 모르는 사람은 밭 타박을 한다
: 자기의 재간이 모자라는 것은 생각하지 아니하고 객관적인 조건만 탓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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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머거리 제 마음에 있는 소리 한다
: 귀머거리는 남의 말을 듣지 못하므로 그저 제가 생각하고 있는 말만을 한다는 뜻으로, 남의 이야기는 듣지도 않고 자기 마음에 있는 이야기만 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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곪아 빠져도 마음은 조방에 있다
: 상처가 곪아 터져서 꼼짝 못 하는 처지에 있으면서도 마음은 조방꾸니 노릇을 하는 데 가 있다는 뜻으로, 제 처지는 생각하지 않고 힘에 겨운 일을 자꾸만 하려고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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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제 주인 생각하듯
: 곰이 주인을 생각하여 파리를 친 것이 그만 주인을 죽이고 말았다는 데서, 제 딴에는 남을 위한다고 한 일이 도리어 해를 끼치게 된 경우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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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 더 바스락거리는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나무란다는 뜻으로, 자기의 허물은 생각하지 않고 도리어 남의 허물만 나무라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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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술 병정이면 다 흉년인가
: 병자호란을 전후하여 갑술년과 병자년, 정축년에 큰 흉년이 들었다고 하여 갑술년이나 병자년, 정축년이면 무조건 흉년이 든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뜻으로, 어느 하나가 같다고 전체가 같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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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가 밥술이나 먹게[뜨게] 되면 거지 밥 한 술 안 준다
: 가난하게 살던 사람이 좀 형편이 나아지면 도리어 어려운 사람을 생각할 줄 모른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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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것을 보면 세 치를 못 본다
: 먹을 것을 눈앞에 두고는 다른 생각은 조금도 못하고 만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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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한 강아지 꽁지 치레하듯
: 빼빼 마른 강아지가 앙상한 몰골은 생각하지 아니하고 꽁지만 치장한다는 뜻으로, 본바탕이 좋지 아니한 것은 헤아리지 아니하고 지엽적인 것만을 요란스럽게 꾸미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경우를 비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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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시에 먹은 마음 취중에 나온다
: 평소 생각하던 것을 술에 취한 김에 한다는 뜻으로, 술에 취하게 되면 평소 가졌던 생각이 말이나 행동으로 나타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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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돌던 닭도 때가 되면 홰 안에 찾아든다
: 홰에 오르지 않고 베돌기만 하던 닭도 때가 되어 자야겠다고 생각하면 절로 홰 안에 찾아오기 마련이라는 뜻으로, 서로 어울리지 않고 따로 놀던 사람도 때가 되면 언젠가는 다시 돌아올 때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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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막 구경이 장자(長子)
: 다 죽어 가는 전염병 환자를 보고 나면, 가난하고 불행한 사람도 자기 신세를 장자보다 낫게 생각하게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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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은 죽어도 문자 쓴다
: 위신을 지극히 생각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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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 생기면 죽겠지
: 병이라고 다 죽는 것은 아닌데 덮어놓고 병이 생기면 죽겠거니 하고 생각한다는 뜻으로, 사리에 맞지 아니하는 추측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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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방아 찧을 때면 시어머니 생각난다
: 힘든 보리방아를 찧을 때면 한몫 맡아 일을 도와주시던 시어머니 생각이 난다는 뜻으로, 힘든 일에 부닥치면 그전에 밉게 보이던 사람도 그리워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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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잦으면 마을 집 지어미 손이 크다
: 봄비가 자주 오면 풍년이 들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부인들의 인심이 후해진다는 뜻으로, 아무 소용없고 도리어 해롭기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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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짐 내어 주며 앉아라 한다
: 속으로는 가기를 원하면서 겉으로는 만류하는 체한다는 뜻으로, 속생각은 전혀 다르면서도 말로만 그럴듯하게 인사치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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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짐을 내어 주면서 하룻밤 더 묵으라 한다
: 속으로는 가기를 원하면서 겉으로는 만류하는 체한다는 뜻으로, 속생각은 전혀 다르면서도 말로만 그럴듯하게 인사치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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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경이 그르냐 개천이 그르냐
: 개천에 빠진 소경이 제 결함은 생각지 아니하고 개천만 나무란다는 뜻으로, 자기 결함은 생각지 아니하고 애꿎은 사람이나 조건만 탓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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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늙어 시어미 된다
: 과거에 남의 아래에서 겪던 고생은 생각지도 않고 도리어 아랫사람에게 심하게 대함을 비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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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 잡아 쓰지 말고 배은망덕하지 마라
: 명당 자리 잡아 조상의 묘를 써서 조상의 덕을 바랄 생각을 하지 말고, 남에게 나쁜 짓을 하지 않는 것이 복을 받는 길임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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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기와 장수
: 비법이나 기술 따위를 자기만 알고 남에게는 알려 주지 아니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옛날 어떤 사람이 청기와 굽는 법을 창안했으나 이익을 혼자 차지할 생각으로 남에게 그 방법을 가르치지 않았다는 이야기에서 나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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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난 집에서 송장은 안 치고 팥죽 들어오는 것만 친다
: 초상난 집에서 남이 쑤어다 주는 팥죽에만 정신이 팔려 죽은 사람 치울 생각을 못한다는 뜻으로, 맡은 직분에는 등한하고 욕심부터 채우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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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님 제 닭 잡아먹듯
: 횡재라 생각하며 잡아먹은 닭이 알고 보니 결국 자기 닭이라는 뜻으로, 남을 해치려다가 도리어 자신이 해를 입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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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가면 중 이야기 촌에 가면 속인 이야기
: 절에 가면 자연히 중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고 마을에 가면 중이 아닌 여느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는 뜻으로, 일정한 주견이 없이 환경과 장소에 따라 생각과 태도가 잘 변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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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먹던 토끼 얼음 먹던 토끼가 제각각
: 눈을 먹고 살던 토끼와 얼음을 먹고 살던 토끼가 다르다는 뜻으로, 사람은 자기가 겪어 온 환경에 따라서 그 능력이 다르고 생각이 다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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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월에 대독 터진다
: 음력 정월과 이월쯤이 되면 으레 날씨가 풀린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이따금씩 더 심한 추위가 닥치는 날이 있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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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이면 사돈집 소도 잡아먹는다
: 뒷일은 어떻게 되든지 생각하지 아니하고 우선 당장 좋으면 그만인 것처럼 무턱대고 행동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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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이면 소[당나귀]도 잡아먹는다
: 뒷일은 어떻게 되든지 생각하지 아니하고 우선 당장 좋으면 그만인 것처럼 무턱대고 행동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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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가 안는 암탉 잡아먹겠다
: 뒷일은 고려하지 않고 당장의 편익만을 생각하는 분별없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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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꿀에 덤비는 개미 떼
: 눈앞의 이익을 보고 앞뒤를 생각함이 없이 덤벼드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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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풀엣 꿩은 개가 내몰고 오장엣 말은 술이 내몬다
: 수풀에 숨은 꿩은 개가 찾아내서 내몰지만 사람이 마음속에 품은 생각은 술에 취하면 나온다는 뜻으로, 술이 들어가면 마음속에 있는 것을 모두 말해 버리게 된다는 말.
▹ 🦉 이런 동물 속담도 있었네?
#사람 2622
#경우 1317
#모양 476
#있음 459
#행동 375
#마음 361
#무엇 317
#물건 315
🦕 #생각에 관한 278개의 속담
#자식 219
#아이 205
#소리 198
#처지 191
#잘못 179
#나무 163
#이익 159
#결과 156
#필요 147
#바람 145
#고양이 142
#그것 141
#자신 136
#놀림 135
#마련 133
#호랑이 130
#세상 129
#새끼 129
#훌륭 128
#걱정 127
#조금 118
#관계 117
#자리 114
#조건 113
#사이 113
#하늘 111
▹초성이 같은 단어들
•
ㅅ
ㄱ
(총 1,245개)
:
사가, 사각, 사간, 사갈, 사감, 사갑, 사갓, 사강, 사개, 사객, 사갱, 사거, 사건, 사걸, 사검, 사겁, 사게, 사겍, 사격, 사견, 사결, 사경, 사계, 사고, 사곡, 사골, 사곳, 사공, 사과, 사관, 사광, 사괘, 사괴, 사교, 사굠, 사구, 사국, 사군, 사굴, 사궁, 사권, 사귀, 사규, 사그, 사극, 사근, 사금, 사급, 사긔, 사기, 사깅, 삭각, 삭감, 삭갑, 삭개, 삭거, 삭계, 삭고, 삭과, 삭관, 삭구, 삭금, 삭기, 삯김, 산가, 산각, 산간, 산감, 산갑, 산값, 산갓, 산강, 산개, 산객, 산거, 산견, 산경, 산계, 산고, 산곡, 산골, 산과, 산곽, 산관, 산광, 산괴, 산구, 산국, 산군, 산굴, 산굼, 산굽, 산궁, 산규, 산근, 산금, 산기, 산길, 산깁, 삳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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