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 관한 속담 총 93 개
- 병 주고 약 준다 : 술 먹여 놓고 해장 가자 부르며 그를 위한다는 뜻으로, 교활하고 음흉한 자의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식초병보다 병마개가 더 시다 : 본래의 것보다 그것에 딸린 것이 오히려 그 속성을 더 잘 드러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어미 모르는 병 열수(數) 가지를 앓는다 : 자식을 키우는 부모라도 그 자식의 속은 다 알기 어렵다는 말.
- 여럿이 가는 데 섞이면 병든 다리도 끌려 간다 : 여러 사람이 권하면 어쩔 수 없이 따라 행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돌림병에 까마귀 울음 : 불길하여 귀에 아주 거슬리는 소리를 이르는 말.
- 염병에 보리죽을 먹어야 오히려 낫겠다 : 염병은 병 중에서 가장 악질이요 보리죽 또한 가장 좋지 아니한 음식이니, 너무 어처구니없어서 논박할 필요조차 느끼지 아니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못생긴 며느리 제삿날에 병난다 : 가뜩이나 미운 사람이 더 미운 짓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긴병에 효자 없다 : 무슨 일이거나 너무 오래 끌면 그 일에 대한 성의가 없어서 소홀해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꾀병에 말라 죽겠다 : 꾀를 부리며 일을 하지 않으려는 사람을 비꼬는 말.
- 꾀병에 말라 죽겠다 : 꾀병을 앓자면 환자 시늉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자연히 말라 죽게 된다는 뜻으로, 얕은꾀를 부리다가 도리어 자신이 봉변을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남의 친환[초상]에 단지 : 남의 부모 병을 고치겠다고 손가락을 끊어 피를 내어 먹인다는 뜻으로, 남의 일에 쓸데없이 애를 태우거나 힘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네 병이야 낫든 안 낫든 내 약값이나 내라 : 남을 위하여 한 일의 결과는 덮어놓고 그 대가만을 요구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동풍에 곡식이 병난다 : 한참 낟알이 익어 갈 무렵에 때아닌 동풍이 불면 못쓰게 된다는 말.
- 들으면 병이요 안 들으면 약이다 : 들어서 걱정될 일은 듣지 않는 것이 차라리 낫다는 말.
- 의사가 제 병 못 고친다 : 자기가 자신에 관한 일을 좋게 해결하기는 어려운 일이어서 남의 손을 빌려야만 이루기 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의심이 병 : 쓸데없이 지나친 의심을 하면서 속을 태움을 이르는 말.
- 의질이 병 : ‘의심이 병’의 북한 속담.
- 이레 안에 경풍(驚風)에 죽으나 여든에 상한병(傷寒病)에 죽으나 죽기는 일반이라 : 이유는 다르지만 결과는 같으니 동일하게 취급해야 함을 이르는 말.
- 늙은 우세 하고 사람 치고, 병 우세 하고 개 잡아먹는다 : 늙음을 구실로 하여 사람을 치고 병든 것을 구실로 하여 개를 잡아먹는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나 자기에게 유리한 핑계로 삼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입에 쓴 약이 병에는 좋다 : 자기에 대한 충고나 비판이 당장은 듣기에 좋지 아니하지만 그것을 달게 받아들이면 자기 수양에 이로움을 이르는 말.
- 입에 쓴 약이 병을 고친다 : 자기에 대한 충고나 비판이 당장은 듣기에 좋지 아니하지만 그것을 달게 받아들이면 자기 수양에 이로움을 이르는 말.
- 자다가 얻은 병이 이각(離却)을 못한다 : 갑자기 얻은 병이나 화가 쉽게 떨어지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 자다가 얻은 병인가 졸다가 얻은 병인가 : 너무나 갑자기 닥친 일이라 무엇이 무엇인지 갈피를 잡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죽과 병은 되어야 한다 : 죽을 쑬 때 되게 만들어야 좋듯이, 병도 시름시름 오래 앓는 것보다 되게 한 번 앓는 것이 낫다는 말.
- 홍역은 평생에 안 걸리면 무덤에서라도 앓는다 : 홍역은 누구나 한 번은 치러야 하는 병이라는 말.
- 칠 년 간병에 삼 년 묵은 쑥을 찾는다 : 오랫동안 앓고 있는 이를 간병하다 보면 별 어려운 일도 다 겪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삼 년 구병에 불효 난다 : 병으로 여러 해 누워 앓는 어버이를 보살피고 돌보다 보면 불효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나 오랜 시일이 걸리거나 자꾸 되풀이되면 한결같이 정성을 다할 수는 없게 된다는 말.
- 밥 선 것은 사람 살려도 의원 선 것은 사람 죽인다 : 밥이 선 것을 먹어도 사람의 목숨에는 관계가 없지만 사람의 병을 고치는 의사가 서투르면 사람의 목숨을 앗아 갈 수 있다는 뜻으로, 의술이 서투른 의원을 경계하는 말.
- 밥이 약보다 낫다 : 병에는 약이 좋지만 밥은 그보다 더 좋다는 뜻으로, 아무리 약이 좋다고 하더라도 건강에는 밥을 잘 먹는 것이 우선이자 기본이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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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집 식초병 같다
: 한자리에 오랫동안 붙어 있지 못하고 자주 왔다 갔다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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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가 병이라
: 무엇이나 가짜라는 것은 차라리 없느니만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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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는 밥상머리에서 물러간다[물러앉는다]
: 밥만 잘 먹으면 감기 정도는 절로 물러간다는 뜻으로, 밥만 잘 먹으면 병은 물러감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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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이 병[탈]
: 정확하지 못하거나 분명하지 않은 지식은 오히려 걱정거리가 될 수 있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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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대 마병 편구 치듯
: 훈련도감 마병들이 편을 갈라 타구(打毬)하듯 친다는 뜻으로, 날쌘 몸짓으로 내리치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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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늙으면 산으로 간다
: 병이 오래되면 결국은 죽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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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날 세지 않고 죽은 날 센다
: 병이 들었을 때에는 전혀 안중에도 없다가 죽으니까 못 잊어 안타까워하며 제삿날을 따진다는 뜻으로, 사람이 죽은 다음에야 지성을 다하려 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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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날 세지 않고 죽은 날 센다
: 일이 다 틀어진 다음에 쓸데없는 짓을 하는 경우를 비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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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놈 두고 약 지으러 가니 약국도 두건을 썼더란다[썼더라 한다]
: 환자가 생겨 약 지으러 약국에 뛰어가니 약국은 자기보다 더 하게 이미 상사(喪事)를 만나 두건을 쓰고 있었다는 뜻으로, 가도 소용이 없으니 갈 필요가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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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솔개같이
: 잠시도 쉬지 않고 여기저기 살펴보며 빙빙 돌아다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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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들어야 설움을 안다
: 제 몸에 병이 나야 병난 사람의 설움을 안다는 뜻으로,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그 설움을 모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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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만나기는 쉬워도 병 고치기는 힘들다
: 병에 걸리기는 쉬워도 일단 걸린 병을 고쳐서 건강을 회복하기는 힘이 든다는 뜻으로, 일단 잘못된 길에 들어서면 거기에서 헤어나기가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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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는 장사 없다
: 아무리 장사라도 병에 걸리면 맥을 못 춤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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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담은 찰밥도 엎지르겠다
: 엎어 놔도 쏟아지지 아니하게 병에다 담은 찰밥조차도 엎지르겠다는 뜻으로, 지지리 못나고 무능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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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은 밥상머리에서 떨어진다
: 앓는 사람은 밥을 잘 먹어야 병이 나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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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은 한 가지 약은 천 가지
: 한 가지 병에 대하여 그 치료법이 매우 많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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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 양식이다
: 병들어 누워 있으면 오래 먹지 않아도 배고픈 줄을 몰라 먹지 않으므로 양식이 그만큼 남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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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자랑은 하여라
: 병이 들었을 때는 자기가 앓고 있는 병을 자꾸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말하여 고칠 길을 물어보아야 좋은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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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주고 약 준다
: 남을 해치고 나서 약을 주며 그를 구원하는 체한다는 뜻으로, 교활하고 음흉한 자의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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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환에 까마귀
: 가뜩이나 걱정스러운 일에 더한 흉조가 생겼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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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맞은 구렁이[병아리]
: 행동이 굼뜨고 힘이 없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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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맞은 구렁이[병아리]
: 세력이 다하여 모든 희망이 좌절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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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병자 의(醫)라
: 먼저 앓은 사람이 그 병에 경험이 있어서 뒤에 앓는 이의 병을 고칠 수 있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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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도 죽는 해수병이라
: 결과가 안 좋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그 일을 겪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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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먹던 게 장을 먹으면 조갈병에 죽는다
: 소금만 먹던 이가 장맛을 보고는 좋다고 너무 먹다가 조갈이 든다는 뜻으로, 없이 살던 사람이 돈이 좀 생기면 사치에 빠지기 쉽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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앓는 데는 장사 없다
: 아무리 힘이 센 장사라도 병에 걸려 앓게 되면 거꾸러진다는 뜻으로, 앓지 아니하도록 조심하여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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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병에 고약
: 속에 병이 들었는데 고약을 바른다는 뜻으로, 마땅하지 아니한 처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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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가는 꿀병[봉물짐] 얽듯
: 무엇을 소중하게 동여매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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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가는 꿀병 동이듯
: 무엇을 소중하게 동여매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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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가는 꿀병[봉물짐] 얽듯
: ‘얽다’라는 말이 동음어인 데서, 얼굴이 몹시 얽은 경우를 놀림조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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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에도 감홍로
: 오지로 된 병에도 감홍로와 같이 좋은 것이 담겼다는 뜻으로, 겉모양은 보잘것없으나 속은 좋고 아름다운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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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의 댁네 병 보듯
: 처남의 아내가 앓는 병에 대하여 가슴 아파하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뜻으로, 일을 진심으로 하지 않고 건성건성으로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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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총들이 반병이라
: 워낙 병이 작아서 가득 들어도 큰 병의 반밖에 되지 않는다는 뜻으로, 도량이 적은 사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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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총들이 반병이라
: 병에 무엇을 부을 때 급히 하면 반밖에 채우지 못한다는 뜻으로, 바삐 서둘면 손해를 본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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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에 찬 물은 저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 교양이 있고 수양을 쌓은 사람일수록 겸손하고 남 앞에서 자기를 내세우려 하지 않는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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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뱃병 아니면 무슨 병이냐
: 너의 배부른 것이나 뱃병이라고 하지 임신부가 배부른 것을 보고 무슨 병이라고 하겠느냐는 뜻으로, 비록 어떤 흠집이 사물의 전체를 다 가린다고 해도 그것이 작은 허물조차 되지 않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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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은 병담(兵談)을 아니 하고 양고(良賈)는 심장(深藏)한다
: 노련한 장수는 군사에 관하여 함부로 말을 하지 않으며 훌륭한 상인은 좋은 물건을 깊이 감추어 두고 판다는 뜻으로, 참으로 훌륭한 사람은 그 뛰어난 재주나 덕을 함부로 자랑하지 않는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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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주고 병 얻는다
: 돈을 주어 가며 스스로 얻은 병이라는 뜻으로, 스스로의 잘못으로 고생하게 된 경우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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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주고 약 준다
: 남의 등을 치고나서 배를 만져 주며 그를 구원하는 체한다는 뜻으로, 교활하고 음흉한 자의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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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 안에 경풍(驚風)에 죽으나 여든에 상한병(傷寒病)에 죽으나 죽기는 일반이라
: 어떻게 죽든지 죽는다는 사실과 죽은 결과는 같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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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없는 데 병아리 궁둥이만 따라다녀도 낫다
: 입맛이 없을 때는 병아리를 따라다니며 달걀 생각만 하여도 좀 낫다는 뜻으로, 별로 도움이 안될 것에까지 헛된 기대를 걸게 되는 매우 어렵고 궁한 처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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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얻은 병
: 급작스럽게 뜻하지 아니한 큰 봉변을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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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쑥에 봉퉁이
: 자기가 자기 병을 못 고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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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세 가지 체병이 있다
: 똑똑하지 못한 사람은 흔히 모르면서도 아는 체하고 없으면서도 있는 체하며 못난 주제에 잘난 체하는 면이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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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라는 사람에게는 세 가지 체병이 있다
: 똑똑하지 못한 사람은 흔히 모르면서도 아는 체하고 없으면서도 있는 체하며 못난 주제에 잘난 체하는 면이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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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약이요 아는 게 병
: 아무것도 모르면 차라리 마음이 편하여 좋으나, 무엇이나 좀 알고 있으면 걱정거리가 많아 도리어 해롭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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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이 병[탈]
: 아무것도 모르면 차라리 마음이 편하여 좋으나, 무엇이나 좀 알고 있으면 걱정거리가 많아 도리어 해롭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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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개가 천연한 체한다
: 미친개가 아무런 병도 없는 듯이 보이려고 천연스럽게 행동한다는 뜻으로, 못되고 악독한 자가 짐짓 점잖은 체한다거나 온전하지 못한 자가 온전한 체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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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같지 않은 게 사람 잡는다
: 축에도 들지 못하는 같잖은 사람을 믿고 앓는 사람의 병을 고치려다가 그만 죽이고 만다는 뜻으로, 똑똑하지 못한 미물이 애를 먹이거나 큰 피해를 입히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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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는 밥상머리에 내려앉는다
: 밥만 잘 먹으면 감기 정도는 절로 물러간다는 뜻으로, 밥만 잘 먹으면 병은 물러감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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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까마귀 어물전 돌듯
: 병들어 구실을 제대로 못하는 까마귀가 그래도 무엇인가 얻어먹을 것이 있을까 하여 어물전 위를 빙빙 돌고 있다는 뜻으로, 탐나는 것의 주위에서 미련을 가지고 떠나지 못하고 맴도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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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막 구경이 장자(長子)
: 다 죽어 가는 전염병 환자를 보고 나면, 가난하고 불행한 사람도 자기 신세를 장자보다 낫게 생각하게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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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은 사람을 못 잡아도 약은 사람을 잡는다
: 병에 걸린다고 다 죽는 것은 아니나 약은 한번 잘못 쓰면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는 뜻으로, 약을 병에 맞게 써야지 잘못 쓰면 돌이킬 수 없는 불행을 당할 수 있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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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 생기면 죽겠지
: 병이라고 다 죽는 것은 아닌데 덮어놓고 병이 생기면 죽겠거니 하고 생각한다는 뜻으로, 사리에 맞지 아니하는 추측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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앓는 병에는 죽지 않아도 꾀병에는 죽는다
: 병에 걸려 앓게 되면 의사에게 보이고 여러 가지 약을 써 고칠 수 있으나 꾀병을 부리다가는 누구도 모르는 위험에 빠져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뜻으로, 사람은 언제나 솔직하여야지 쓸데없이 꾀병이나 속임수로 요령을 부리다가는 제 몸을 망칠 수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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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통이 곪아 나는데 겉 살에다 고약 바르기
: 속에 병이 들었는데 고약을 바른다는 뜻으로, 마땅하지 아니한 처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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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사람을 죽여도 병은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
: 약을 잘못 써서 때로 사람을 죽게 하는 경우가 있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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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며느리 제사날 병난다
: ‘못생긴 며느리 제삿날에 병난다’의 북한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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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이 장자
: 병을 앓게 되면 비용이 많이 들게 되므로, 앓지 않고 사는 것이 곧 부자로 사는 것임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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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섭에 떨어진 병
: ‘눈썹에 떨어진 액’의 북한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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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고 병든 몸은 눈먼 새도 안 앉는다
: 사람이 늙고 병들면 누구 하나 찾아 주지 아니하고 좋아하는 사람도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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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우세 하고 사람 치고, 병 우세 하고 개 잡아먹는다
: 늙은이나 병든 사람은 잘못을 하여도 용서를 받는 경우가 많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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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장수 쓸데없다
: 한때 훌륭한 능력을 가지고 있던 사람도 나이 들거나 병이 생겨 제 능력을 나타낼 수 없게 되면 보잘것없는 존재가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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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 병엔 에미만 한 의사 없다
: 앓는 아이에 대한 어머니 정성은 아무리 이름난 의사의 의술도 당할 수 없을 만큼 극진하고 신통함을 이르는 말.
▹ 🦉 이런 동물 속담도 있었네?
#사람 2622
#경우 1317
#모양 476
#있음 459
#행동 375
#마음 361
#무엇 317
#물건 315
#생각 278
#자식 219
#아이 205
#소리 198
#처지 191
#잘못 179
#나무 163
#이익 159
#결과 156
#필요 147
#바람 145
#고양이 142
#그것 141
#자신 136
#놀림 135
#마련 133
#호랑이 130
#세상 129
#새끼 129
#훌륭 128
#걱정 127
#조금 118
#관계 117
#자리 114
#조건 113
#사이 113
#하늘 111
▹초성이 같은 단어들
•
ㅂ
(총 112개)
:
바, 박, 밖, 반, 발, 밤, 밥, 밧, 방, 밭, 밯, 배, 백, 밲, 밴, 밸, 뱀, 뱁, 뱅, 뱍, 뱐, 뱔, 뱜, 버, 벅, 벆, 번, 벋, 벌, 범, 법, 벗, 벙, 벚, 벜, 베, 벡, 벢, 벤, 벨, 벰, 벱, 벳, 벵, 벸, 벹, 벼, 벽, 벾, 변, 볃, 별, 볋, 볌, 볏, 병, 볔, 볕, 보, 복, 볶, 본, 볼, 봄, 봅, 봇, 봉, 봋, 봌, 봏, 뵈, 뵐, 뵘, 뵴, 부, 북, 분, 붇, 불, 붉, 붐, 붑, 붓, 붕, 붘, 붚, 붝, 붞, 붤, 붬, 붴, 붸, 붺, 뷔, 뷖, 뷰, 브, 블, 븟, 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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