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 관한 속담 총 2,564 개
- 원님은 책방에서 춘다 : 수령의 비서(祕書) 사무(事務)를 하는 책방에서 그 원님이 훌륭하다고 추어올린다는 뜻으로, 사람의 진가를 드러내는 일은 그를 잘 알고 있는 자이어야 함을 이르는 말.
- 원두막 삼 년 놓으면 조상군이 없어진다 : 원두막을 지키는 일을 계속하면 인심을 잃게 되며 죽은 뒤에 조상하러 오는 사람도 없어진다는 뜻으로, 직업상 특성으로 사람들 속에서 인심을 잃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거미는 작아도 줄만 잘 친다 : 모양은 비록 작아도 제 할 일은 다 한다는 말.
- 제사날 맏며느리 앓아눕는다 : 결정적인 대목에 가서 중요한 대상이나 일이 틀어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제 얼굴엔 분 바르고 남의 얼굴엔 똥 바른다 : 잘된 일은 자기 낯만 세우고 못된 일은 남이 한 것처럼 말한다는 말.
- 제주말 갈기 외로 질지 바로 질지 : 말이 자라서 그 말 갈기가 장차 어느 쪽으로 넘겨질지 어릴 적에는 모른다는 뜻으로, 일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초기에는 짐작할 수 없다는 말.
- 제집 식개는 모르면서 남의 집 식개 알가 : 제가 잘 알 수 있는 저의 집의 식기 뚜껑도 모르면서 남의 집의 식기 뚜껑은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하는 뜻으로, 자기가 맡은 일도 잘 몰라 바빠하는 형편에 남의 일을 모르는 것은 오히려 당연하다는 말.
- 조리로 물 푸기 : 물을 퍼 담을 수 없는 조리로 물을 푼다는 뜻으로, 아무리 하여도 보람이 없는 헛된 일을 어리석게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조선 바늘에 되놈 실 꿰듯 : 섬세한 조선 바늘에 무딘 호인(胡人)의 손으로 실을 꿰려고 애쓴다는 뜻으로, 되지도 아니할 일을 애써 하는 경우를 비꼬는 말.
- 족제비는 꼬리 보고 잡는다 : 족제비는 긴요하게 쓸 부분인 꼬리가 있기 때문에 잡는다는 뜻으로, 모든 일은 까닭이 있어 행한다는 말.
- 종야 통곡에 부지(不知) 하(何) 마누라 상사 : 죽었다고 하여 밤새도록 슬피 울었으나 어떤 마누라가 죽었는지도 모르고 있다는 뜻으로, 애써 일을 하면서도 그 일의 내용이나 영문을 모르고 맹목적으로 하는 행동을 비꼬는 말.
- 실컷 울고 나서 뉘 초상인가 물어본다 : 죽었다고 하여 밤새도록 슬피 울었으나 어떤 마누라가 죽었는지도 모르고 있다는 뜻으로, 애써 일을 하면서도 그 일의 내용이나 영문을 모르고 맹목적으로 하는 행동을 비꼬는 말.
- 좋은 농사꾼에게(는) 나쁜 땅이 없다 : 열심히 농사를 짓는 사람은 아무리 나쁜 땅을 만나도 탓함이 없이 정성껏 가꾸어 소출이 많다는 뜻으로, 모든 일은 제가 하기에 달렸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좋은 일에 마가 든다 : 좋은 일에는 흔히 마희(魔戲)가 들기 쉽다는 뜻으로, 좋은 일에 훼방꾼이 나타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정신을 가다듬으면 바위라도 뚫는다 : 하겠다고 결심하면 못할 일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정신을 차려야 염불을 하지 : 일을 그르치는 사람을 핀잔하는 말.
- 주먹은 가깝고 법은 멀다 : 분한 일이 있을 때 이치를 따져 처리하기보다 나중에야 어떻게 되든 간에 앞뒤를 헤아리지 아니하고 주먹으로 먼저 해치운다는 말.
- 주인 장 떨어지자 나그네 국 맛 없다 한다 : 일이 아주 공교롭게 잘 맞아떨어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죽어 가는 이붓자식 돌봐 주는 이 아무도 없다 : 흔히 의붓자식에 대한 정이 깊지 못한 탓으로 그가 위급한 경우를 당하거나 몹시 어려운 일을 치를 때에 잘 돌보아 주지 아니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고목에 꽃이 핀다 : 보잘것없던 집안에 영화로운 일이 생기게 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죽은 덤불에 산 열매 난다 : 보잘것없던 집안에 영화로운 일이 생기게 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죽은 다음에 청심환 : 사람이 죽은 다음에야 약을 구한다는 뜻으로, 때가 지나 일이 다 틀어진 후에야 뒤늦게 대책을 세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죽은 뒤 초혼의 제 지낸다 : 죽은 뒤에 아무리 영혼을 불러 제를 지낸다 하여도 소용이 없다는 뜻으로, 일이 일단 틀어진 다음에는 별의별 짓을 다한다 할지라도 아무 소용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중매 보고 기저귀 장만한다 : 중매를 보았을 뿐인데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은 후에야 필요한 기저귀를 장만한다는 뜻으로, 준비가 너무 빠르거나 일을 너무 일찍 서두르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모기 보고 칼[환도] 빼기[뽑기] : 보잘것없는 작은 일에 어울리지 않게 엄청나게 큰 대책을 씀을 이르는 말.
- 중이 고기 맛을 보면 법당에 파리가 안 남는다 : 억제하였던 욕망을 이루거나 무슨 좋은 일을 한번 당하면 그것에 빠져 정신을 못 차리고 덤빈다는 말.
- 쥐 안 잡는 고양이는 둬두어도 일 안 하는 사내 둬서 뭘 하나 : 쥐 안 잡는 고양이는 그래도 쥐를 쫓기라도 하지만 일 안 하는 사내는 그냥 두어서 뭘 하겠느냐고 비꼬는 말.
- 증한 에미네[녀편네,일군] 밭고랑 세듯 : 게으른 사람이 일은 하지 아니하고 일이 언제 끝나겠는가 하고 앞으로 남은 일만 자꾸 가늠해 보고 있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정에서 노염이 난다 : 정이 깊이 들면 좋아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조그마한 일에도 노여움이 잘 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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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의 호박도 못 따면서 하늘의 천도(天桃) 따겠단다
: 쉬운 일도 못하는 주제에 당치 아니한 어려운 일을 하려고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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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이면 감천
: 정성이 지극하면 하늘도 감동하게 된다는 뜻으로, 무슨 일에든 정성을 다하면 아주 어려운 일도 순조롭게 풀리어 좋은 결과를 맺는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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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물 다 먹어야 짜냐
: 무슨 일을 처음에 조금만 시험하여 보면 전체적인 것을 짐작하여 볼 수 있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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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냥 추렴에 닷 돈 냈다
: 한 냥을 내야 할 추렴에 절반밖에 내지 아니하였다는 뜻으로, 자기가 치러야 할 몫을 제대로 치르지 아니하고 여럿이 하는 일에 염치없이 참가하여 좀스럽게 이득을 얻는 경우에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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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으로 묻지 말고 두 눈으로 보아라
: 일이 벌어지고 있는 현장에서 쓸데없이 입을 놀리지 말고 가만히 보고 있으라고 경계하여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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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복한 놈은 계란에도 뼈가 있다
: 늘 일이 잘 안 되던 사람이 모처럼 좋은 기회를 만났건만, 그 일마저 역시 잘 안 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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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왕재 지내고 지벌 입는다
: 죽은 사람을 극락으로 인도하는 기도를 하고도 신불이 주는 벌을 받는다는 뜻으로, 세력 있는 사람에게 뇌물을 바치거나 남에게 좋은 일을 하고서 도리어 그 사람에게 해를 입는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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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굴에 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
: 뜻하는 성과를 얻으려면 그에 마땅한 일을 하여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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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도 자식 난 골에는 두남둔다
: 범과 같이 모진 짐승도 제 새끼를 두고 온 골은 힘써 도와주고 끔찍이 여긴다는 뜻으로, 비록 악인이라도 제 자식의 일은 늘 마음에 두고 생각하며 잘해 준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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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은 떡잎부터 좋아야 된다
: 모든 일은 시작할 때부터 잘되어야 결말이 좋으며 사람도 어렸을 때부터 잘하여야 커서도 잘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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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재 약국에 백복령
: 한약에 감초를 넣는 경우가 많아 한약방에 감초가 반드시 있다는 데서, 어떤 일에나 빠짐없이 끼어드는 사람 또는 꼭 있어야 할 물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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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꿈꾸고 해몽한다
: 누구도 모르게 저 혼자서 결심하고 일을 처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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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아비 굿 날 물려 가듯
: 홀아비가 온갖 음식을 장만하여 굿하는 것이 거추장스러워서 굿 날을 자꾸 미루듯이, 무슨 일을 예정하였다가 자꾸 뒤로 미루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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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돌 빼서 아랫돌 괴고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
: 일이 몹시 급하여 임시변통으로 이리저리 둘러맞추어 일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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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충이 간 데는 가을도 봄
: 풀무치 떼가 지나가면 농작물이 크게 해를 입어 가을 추수 때가 되어도 거둘 것이 없어 봄같이 궁하다는 뜻으로, 악한, 방해자가 나타나거나 불운이 겹쳐서 다 되어 가던 일을 망치는 경우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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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 보아 옷 짓는다
: 앞뒤를 잘 살펴보고 빈틈없게 계획을 세운 다음 격에 맞도록 일을 처리하여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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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년대한에 비 안 오는 날이 없었고 구 년 장마에 볕 안 드는 날이 없었다
: 세상의 모든 일이 궂은일만 계속되지는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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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뽑고는 그대로 집에 꽂지 않는다
: 무슨 일이든 한번 결심하고 나면 끝장을 보고야 맒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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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났네 팥 났네 한다
: 콩의 싹이나 팥의 싹이나 거의 비슷한데도 그것을 구별하느라 언쟁하는 것과 같이, 대수롭지 아니한 일을 가지고 서로 시비를 다투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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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쑥에 봉퉁이
: 자기가 자기 일을 할 수 없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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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상 받은 새서방
: 갑자기 좋은 일이 생겨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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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을 넘으면 평지를 본다
: 어려운 일이나 고된 일을 겪은 뒤에는 반드시 즐겁고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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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도 아니 난 것이 날기부터 하려 한다
: 쉽고 작은 일도 해낼 수 없으면서 어렵고 큰일을 하려고 나섬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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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못하는 게 날려 한다
: 쉽고 작은 일도 해낼 수 없으면서 어렵고 큰일을 하려고 나섬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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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토시를 끼고 게 구멍을 쑤셔도 제 재미라
: 좋은 털토시를 끼고 게 구멍을 쑤시는 궂은일을 하더라도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면 그만이라는 뜻으로, 제 뜻대로 하는 일은 남이 참견할 것이 아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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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 쇠가죽 오그라들듯
: 일마다 이루어지지 아니하거나 발전이 없고 점점 오그라들기만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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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옷 입고 밤길 가기
: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걸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는 뜻으로, 생색이 나지 않는 공연한 일에 애쓰고도 보람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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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드니까 마당을 쓸라 한다
: 스스로 일을 하려고 하는데 그 일을 시킨다는 뜻으로, 일을 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쓸데없는 간섭을 해서 기분을 망쳐 놓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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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낚시질하기
: 많은 날을 두고 구태여 비 오는 날을 잡아 궁상스럽게 낚시질을 한다는 뜻으로, 때를 잘 선택하지 못하고 일을 벌여 놓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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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장독 덮었다 (한다)
: 비 오는 날 먼저 해야 할 일 중에 하나는 장독을 덮는 일인데 그것을 했다고 자랑한다는 뜻으로, 당연히 할 일을 하고 유세하는 경우를 비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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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는 놈이 콩밥을 마다할까
: 한창 궁하여 빌어먹는 판에 콩밥이라고 마다할 수 없다는 뜻으로, 자기가 아쉽거나 급히 필요한 일에는 좋고 나쁨을 가릴 겨를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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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는 놈이 이밥 조밥 가리랴
: 한창 궁하여 빌어먹는 판에 콩밥이라고 마다할 수 없다는 뜻으로, 자기가 아쉽거나 급히 필요한 일에는 좋고 나쁨을 가릴 겨를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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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어먹는 놈이 이밥 조밥 가리랴
: 한창 궁하여 빌어먹는 판에 콩밥이라고 마다할 수 없다는 뜻으로, 자기가 아쉽거나 급히 필요한 일에는 좋고 나쁨을 가릴 겨를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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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쟁이 발을 뻗고 잠을 못 잔다
: 남에게 빚을 진 사람은 발을 뻗고 편안하게 잠자지 못한다는 뜻으로, 남에게 빚을 진 사람은 늘 빚 갚을 일이 걱정되어 마음 편한 날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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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먹은 콩밥 똥 눌 때 보자 한다
: 꼭꼭 씹지 아니하고 급하게 삼켜 버린 콩은 삭지 아니한 채 그대로 나온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 급히 서두르면 탈이 생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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뻗정다리 서나 마나
: 일을 하나 하지 않으나 별로 차이가 없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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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 가뭄 안 탄다
: 땅속 깊이 뿌리 내린 나무는 가뭄에 타지 않아 말라 죽는 일이 없다는 뜻으로, 무엇이나 근원이 깊고 튼튼하면 어떤 시련도 견뎌 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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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올라간다]
: 여러 사람이 저마다 제 주장대로 배를 몰려고 하면 결국에는 배가 물로 못 가고 산으로 올라간다는 뜻으로, 주관하는 사람 없이 여러 사람이 자기주장만 내세우면 일이 제대로 되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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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못난 것은 사랑에 가서 먹이나 갈아 주고 계집 못난 것은 젖통만 크다
: 사내 못난 것은 남의 집 사랑방에 가서 선비들 글 쓰는 곁에 앉아 벼루에 먹 갈아 주는 시중이나 하고 계집 못난 것은 일할 줄은 모르면서 젖가슴만 크다는 뜻으로, 남자나 여자나 똑똑지 못할 때는 몸차림도 단정하지 못하고 하는 짓도 못난 짓만 골라 함을 비웃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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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또 행차엔 비장이 죽어난다
: 사또가 길을 떠나게 되니 비장은 그 준비를 갖추느라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쁘다는 뜻으로, 윗사람이나 남의 일 때문에 고된 일을 하게 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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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안 죽은 아랫목 없다
: 사람 사는 집에서 사람 안 죽은 집이 거의 없다는 뜻으로, 알고 보면 어느 곳이나 험하고 궂은일이 있었던 자리일 수 있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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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
: 호랑이가 죽은 다음에 귀한 가죽을 남기듯이 사람은 죽은 다음에 생전에 쌓은 공적으로 명예를 남기게 된다는 뜻으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전에 보람 있는 일을 해놓아 후세에 명예를 떨치는 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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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죽여 놓고 초상 치러 준다
: 사람을 죽여 놓고 나서 뻔뻔스럽게 초상 치르는 데 돕겠다고 나선다는 뜻으로, 일은 제가 그르쳐 놓고 뒤늦게 도와준다고 나서는 짓을 비꼬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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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은 미움이 없고 미워하는 사람은 사랑이 없다
: 한번 좋게 보면 그 사람이 하는 일이 다 좋게만 보이고, 한번 밉게 보면 그 사람이 하는 일이 다 밉게만 보인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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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사람 미운 데 없고 미운 사람 고운 데 없다
: 한번 좋게 보면 그 사람이 하는 일이 다 좋게만 보이고, 한번 밉게 보면 그 사람이 하는 일이 다 밉게만 보인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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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에 든 고기나 잡겠다
: 사발에 담아 놓은 물고기나 잡을 만하다는 뜻으로, 무능하여 일을 처리하기는커녕 주는 밥이나 겨우 찾아 먹는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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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아래 강아지가 웃을 노릇
: 어떤 일이 경우에 몹시 어긋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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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나무 꺾듯
: 일을 단번에 쉽게 해치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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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 없는 관을 쓰면 이마가 벗어진다
: 제 분수에 넘치는 일을 억지로 이루어 놓으면 나중에 도리어 해가 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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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술 석 잔 말고 생전에 한 잔 술이 달다
: 눈앞에 부닥친 현실 문제를 해결하여 주는 것이 일이 다 틀어진 뒤에 쓸데없는 공을 들이며 애쓰는 것보다 중요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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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땅에 말뚝 박기
: 일을 어렵고 힘들게 마구 해 나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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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살고 나올 집이라도 백 년 앞을 보고 짓는다
: 무슨 일을 하든지 형식적으로 건성건성 할 것이 아니라 앞날을 생각하여 최선을 다하여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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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은 바자 구멍에 노란 개 주둥이 (내밀듯)
: 삭을 대로 삭아서 다치기만 하여도 구멍이 펑펑 나는 바자 틈에 난데없이 쑥 나온 누렁개의 주둥이와 같다는 뜻으로, 당찮은 일에 끼어들어 주제넘게 말참견을 하는 것을 비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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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가서 토끼 찾기
: 물에서 사는 물고기를 산에서 구한다는 뜻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하려고 애쓰는 어리석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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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 벌이하여[농사지어] 고라니 좋은 일 했다
: 애써서 산속에 밭을 갈았더니 고라니가 내려와서 다 먹더라는 뜻으로, 기껏 고생하여 이루었으나 남만 좋은 일을 해 준 결과가 되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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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없는 염불
: 하고 싶지 아니한 일을 마지못하여 하는 것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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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 기간에 개 판다
: 개의 값이 제일 비싼 삼복 기간에 개를 판다는 뜻으로, 일을 때맞추어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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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갑산에 가는 한이 있어도
: 자신에게 닥쳐올 어떤 위험도 무릅쓰고라도 어떤 일을 단행할 때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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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내려가고 숟가락[밥술]은 올라간다
: 아무리 슬픈 일을 당한 경우라도 굶어 죽을 수는 없어서 숟가락을 들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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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갑산을 가서 산전을 일궈 먹더라도
: 자신에게 닥쳐올 어떤 위험도 무릅쓰고라도 어떤 일을 단행할 때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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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갑산을 갈지언정 중강진은 못 간다
: 삼수갑산에 귀양살이를 갈지언정 자기 마음에 맞지 않는 중강진에는 가지 않겠다는 뜻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은 어떤 피해가 있더라도 절대로 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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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 안 새색시도 웃을 일
: 결혼한 지 삼 일도 안 된 새색시마저도 웃을 일이라는 뜻으로, 웃지 않고서는 도저히 배길 수 없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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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뭉치면 물방울로 강철판도 구멍을 뚫을 수 있다
: 사람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고 힘을 합치면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해낼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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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춘고한 가문 날에 감우(甘雨) 오니 즐거운 일
: 봄철 석 달의 지독한 가뭄 가운데 단비가 오니 반갑기 이를 데 없는 일이라는 뜻으로, 몹시 바라고 기다리던 일이 이루어져 매우 반갑고 즐거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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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태기로 앞 가리기
: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일을 속여 보려고 하는 어리석은 짓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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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도 갈면 바늘 된다
: 꾸준히 노력하면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이룰 수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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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 먹은 소경 같다
: 일을 잘못 처리하면 결과가 좋지 않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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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농사 잘못하면 가랑무우만 생긴다
: 일을 잘못하면 그 결과가 보잘것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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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없으면 지게 지고 엉덩춤 춘다
: 마음에 내키지 아니한 일을 성의 없이 아무렇게나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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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거지보다 햇거지가 더 어렵다
: 무슨 일이나 오래 해 온 사람은 처음 시작한 사람보다 참을성이 많고 마음이 굳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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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낙지 꿰듯
: 일이 아주 쉬움을 이르는 말.
▹ 🦉 이런 동물 속담도 있었네?
#사람 2622
#경우 1317
#모양 476
#있음 459
#행동 375
#마음 361
#무엇 317
#물건 315
#생각 278
#자식 219
#아이 205
#소리 198
#처지 191
#잘못 179
#나무 163
#이익 159
#결과 156
#필요 147
#바람 145
#고양이 142
#그것 141
#자신 136
#놀림 135
#마련 133
#호랑이 130
#세상 129
#새끼 129
#훌륭 128
#걱정 127
#조금 118
#관계 117
#자리 114
#조건 113
#사이 113
#하늘 111
▹초성이 같은 단어들
•
ㅇ
(총 161개)
:
아, 악, 앆, 안, 않, 알, 앎, 앒, 앓, 암, 압, 앗, 았, 앙, 앛, 앜, 앝, 앞, 애, 액, 앤, 앰, 앱, 앳, 앵, 야, 약, 얀, 얄, 얍, 얏, 양, 얖, 얘, 얫, 어, 억, 언, 얼, 엄, 업, 엇, 었, 엉, 에, 엑, 엔, 엘, 엠, 엣, 엥, 여, 역, 연, 엳, 열, 엻, 염, 엽, 엿, 였, 영, 옆, 예, 옐, 옘, 옙, 옛, 옝, 오, 옥, 옦, 온, 옫, 올, 옭, 옰, 옳, 옴, 옵, 옷, 옹, 옻, 와, 왁, 완, 왇, 왈, 왑, 왓, 왕, 왜, 왝, 왠, 왬, 왯, 왱, 외, 왹,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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