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 관한 속담 총 699 개
-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올라간다] : 여러 사람이 저마다 제 주장대로 배를 몰려고 하면 결국에는 배가 물로 못 가고 산으로 올라간다는 뜻으로, 주관하는 사람 없이 여러 사람이 자기주장만 내세우면 일이 제대로 되기 어려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사람과 쪽박[그릇]은 있는 대로 쓴다[쓰인다] : 살림을 하노라면 쓸모없어 보이는 쪽박이나 그릇도 있는 대로 다 쓴다는 뜻으로, 사람도 다 제 나름대로 쓸모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사람 죽여 놓고 초상 치러 준다 : 사람을 죽여 놓고 나서 뻔뻔스럽게 초상 치르는 데 돕겠다고 나선다는 뜻으로, 일은 제가 그르쳐 놓고 뒤늦게 도와준다고 나서는 짓을 비꼬아 이르는 말.
- 사위는 백 년 손이요 며느리는 종신 식구라 : 사위와 며느리는 모두 남의 자식으로서 제 자식뻘이 되나 며느리는 제집 식구처럼 되는 반면에 사위는 영원한 손님이라는 뜻으로, 며느리와 달리 사위는 장인ㆍ장모에게 언제나 소홀히 대할 수 없는 존재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사위 섬기기는 고양이 섬기기와 같다 : 고양이가 저를 먹여 주고 귀여워해 주는 주인에 대한 고마움을 전혀 알지 못하듯이, 사위는 아무리 위하여 주어도 그 보람이 없으며 얄미운 짓을 많이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사주에 없는 관을 쓰면 이마가 벗어진다 : 제 분수에 넘치는 일을 억지로 이루어 놓으면 나중에 도리어 해가 될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살림은 오장 같다 : 배 속의 오장이 모두 제 기능을 다해야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것처럼 아무리 많은 살림살이도 빠짐없이 모두 소용되기 마련이며, 또한 그 많은 살림살이가 모두 제 기능을 다하여 서로 손이 맞아떨어져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삼간초가가 다 타도 빈대 죽어[타 죽는 것만] 좋다 : 비록 자기에게 큰 손해가 있더라도 제 마음에 들지 아니하던 것이 없어지는 것만은 상쾌하다는 말.
- 삼정승 부러워 말고 내 한 몸 튼튼히 가지라 : 권세나 권세 있는 사람들의 도움에 헛된 욕심을 두지 말고 제 몸의 건강이나 바른 행실을 위해 힘쓰라는 말.
- 삼정승을 사귀지 말고 내 한 몸을 조심하라 : 권세나 권세 있는 사람들의 도움에 헛된 욕심을 두지 말고 제 몸의 건강이나 바른 행실을 위해 힘쓰라는 말.
- 정승 판서 사귀지 말고 제 입이나 잘 닦아라 : 권세나 권세 있는 사람들의 도움에 헛된 욕심을 두지 말고 제 몸의 건강이나 바른 행실을 위해 힘쓰라는 말.
- 무쇠 두멍을 쓰고 소(沼)에 가 빠졌다 : 죄지은 사람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 화를 취한다는 말.
- 문비를 거꾸로 붙이고 환쟁이만 나무란다 : 제가 잘못하여 놓고 도리어 남만 그르다고 한다는 말.
- 문어 제 다리 뜯어먹는 것[격] : 제 패거리끼리 서로 헐뜯고 비방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문어 제 다리 뜯어먹는 것[격] : 자기의 밑천이나 재산을 차츰차츰 까먹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말이 고마우면 비지 사러 갔다가 두부 사온다 : 상대편이 말을 고맙게 하면 제가 생각하였던 것보다 훨씬 더 후하게 해 주게 된다는 말.
- 물건 잃고 병신 발명 : 물건을 잃어버리고 나서 제가 병신이라 그렇게 되었다고 발명한다는 뜻으로, 일을 잘못하여 놓고 뻔뻔스럽게도 그럴듯한 변명을 하고 있음을 비꼬아 이르는 말.
- 물은 한 곬으로 흐르고 죄는 지은 대로 간다 : 물은 제가 흘러야 할 곬을 따라 흐르기 마련이란 뜻으로, 모든 것이 사리를 따르게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물이 너무 많으면 고기가 없다[안 모인다] : 고기도 제가 놀기가 적당하여야 모여들지 물이 깊고 많기만 하면 잘 모여들지 않는다는 뜻으로, 실속이 없이 누구하고나 다 좋게만 지내는 사람에게는 가까운 친구도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미운 놈이 도리질한다 : 미워하는 자가 꼴사납게 제 딴에는 재롱을 부린다고 갓난아이 놀음인 도리질까지 한다는 뜻으로, 밉다니까 더욱 보기 싫은 짓만 자꾸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미친 체하고 떡판에 엎드러진다 : 성한 사람이 떡이 먹고 싶으니까 짐짓 미친 체하면서 떡판에 넘어진다는 뜻으로, 사리를 잘 알면서도 일부러 모르는 체하고 음흉하게 제 욕심을 부리는 경우를 비꼬는 말.
- 고기 한 점이 귀신 천 머리를 쫓는다 : 귀신이 붙은 듯이 몸이 쇠약해졌을 때라도 충분히 먹고 제 몸을 돌보는 것이 건강을 회복하는 가장 빠른 길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방앗공이는 제 산 밑에서 팔아먹으랬다 : 무엇이나 산출되는 그 본바닥에서 팔아야 실수가 없지 더 이익을 남기려고 멀리 가지고 가거나 하면 도리어 손해를 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말한 입에 침도 마르기 전 : 무슨 말을 하고 나서 금방 제가 한 말을 뒤집어 그와 달리 행동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굴우물에 돌 넣기 : 깊은 우물에 돌을 아무리 넣어도 차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제힘으로는 도저히 해낼 수 없는 일을 감히 하려고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굼벵이가 지붕에서 떨어지는 것은 매미 될 셈이 있어 떨어진다 : 굼벵이가 떨어지면 남들은 잘못하여 떨어졌으려니 하고 웃을 것이나 제 딴에는 매미가 될 뚜렷한 목적이 있어 떨어진다는 뜻으로, 남 보기에는 못나고 어리석은 행동도 그렇게 하는 그 자신에게 있어서는 요긴한 뜻이 있어 하는 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굼벵이도 제 일 하는 날은 열 번 재주(를) 넘는다 : 미련한 사람이라도 제 일이 급하게 되면 무슨 수를 내서든지 해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귀머거리 제 마음에 있는 소리 한다 : 귀머거리는 남의 말을 듣지 못하므로 그저 제가 생각하고 있는 말만을 한다는 뜻으로, 남의 이야기는 듣지도 않고 자기 마음에 있는 이야기만 함을 이르는 말.
- 그 애비에 그 아들 그 남편에 그 녀편네 : 아들이 못된 제 아비를 닮고 아내가 제 남편을 닮아서 못된 짓을 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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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로 얻어맞은 놈 홍두깨로 친다
: 앙갚음은 제가 받은 피해보다 더 크게 하기 마련이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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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방 년이 코 곤다[구른다]
: 남의 집에서 곁방살이를 하는 사람이 코를 곤다는 뜻으로, 제 분수도 모르고 버릇없이 함부로 굴거나, 나그네가 오히려 주인 행세를 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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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집애가 오랍아 하니 머슴애도[사내도] 오랍아 한다
: 계집아이가 ‘오빠’라고 부른다고 하여 남자도 ‘형’이라고 해야 할 것을 덩달아 ‘오빠’라고 부른다는 뜻으로, 제 주견이 없이 덮어놓고 남이 하는 대로 따라 행동함을 비웃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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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도 제 새끼가 제일 곱다고 한다
: 어버이 눈에는 제 자식이 다 잘나고 귀여워 보인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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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고 한다
: 털이 바늘같이 꼿꼿한 고슴도치도 제 새끼의 털이 부드럽다고 옹호한다는 뜻으로, 자기 자식의 나쁜 점은 모르고 도리어 자랑으로 삼는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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곪아 빠져도 마음은 조방에 있다
: 상처가 곪아 터져서 꼼짝 못 하는 처지에 있으면서도 마음은 조방꾸니 노릇을 하는 데 가 있다는 뜻으로, 제 처지는 생각하지 않고 힘에 겨운 일을 자꾸만 하려고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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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제 주인 생각하듯
: 곰이 주인을 생각하여 파리를 친 것이 그만 주인을 죽이고 말았다는 데서, 제 딴에는 남을 위한다고 한 일이 도리어 해를 끼치게 된 경우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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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도 한철 국화도 한철
: 모든 사물은 저마다 한창때가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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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도 제 사는 골에 먼저 비 오라고 했다
: 성인 공자도 기우제를 지낼 때에는 자신이 사는 고장에 먼저 비가 오게 해달라고 빌었다는 뜻으로, 사람은 누구나 자기와 가까운 문제부터 해결하려고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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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줄은 남의 줄이 끊어져야 좋다
: 가래질할 때 제가 잡은 줄이 끊어지면 자기는 그것을 고치느라고 수고를 해야 하지만 남의 줄이 끊어지면 남이 그것을 고치는 사이에 자기는 쉬게 되니 좋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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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 밑이 노구솥 밑을 검다 한다
: 더 시꺼먼 가마가 덜 시꺼먼 솥을 보고 도리어 검다고 흉본다는 뜻으로, 남 못지않은 잘못이나 결함이 있는 사람이 제 흉은 모르고 남의 잘못이나 결함만을 흉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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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 밑이 노구솥 밑을 검다 한다
: 더 시꺼먼 가마솥 밑이 덜 시꺼먼 노구솥 밑을 보고 도리어 검다고 흉본다는 뜻으로, 남 못지않은 잘못이나 결함이 있는 사람이 제 흉은 모르고 남의 잘못이나 결함만을 흉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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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은 며느리를 쬐이고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
: 선선한 가을볕에는 딸을 쬐이고 살갗이 잘 타고 거칠어지는 봄볕에는 며느리를 쬐인다는 뜻으로, 시어머니는 며느리보다 제 딸을 더 아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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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내 아비 제도 못 지내거든 봄에 의붓아비 제 지낼까
: 양식이 풍족한 가을에 아버지 제사도 못 지냈는데 하물며 양식이 떨어진 봄에 의붓아버지의 제사를 지내겠냐는 뜻으로, 형편이 넉넉할 때 꼭 치러야 할 일도 못하는 처지인데 어려운 때에 체면을 차리기 위해서 억지로 힘든 일을 할 수는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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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의붓아비 제 지낼까
: 양식이 풍족한 가을에 아버지 제사도 못 지냈는데 하물며 양식이 떨어진 봄에 의붓아버지의 제사를 지내겠냐는 뜻으로, 형편이 넉넉할 때 꼭 치러야 할 일도 못하는 처지인데 어려운 때에 체면을 차리기 위해서 억지로 힘든 일을 할 수는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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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모립 쓰고 물구나무를 서도 제멋(이다)
: 갓 쓰고 박치기를 하여 갓이 망가지게 되는 것도 제멋으로 하는 짓이란 뜻으로, 남이 어떤 짓을 하거나 제 마음대로 하게 내버려 두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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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 제 주인을 보면 꼬리 친다
: 짐승인 개도 닷새면 자기를 돌봐 주는 주인을 안다는 뜻으로, 배은망덕한 사람을 꾸짖어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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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제 주인을 보고 짖게 되여야 농사가 풍년 진다
: 농민은 부지런히 논밭에 나가 일을 많이 해서 개가 주인도 못 알아볼 만큼 얼굴이 볕에 타야 그해 농사가 잘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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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싫은 밥에 재나 뿌리지
: 제가 싫다고 남도 못하게 방해를 놓는 심술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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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데는 감돌이 일에는 배돌이
: 제 이익이 되는 일 특히 먹는 일에는 남보다 먼저 덤비나, 일할 때는 꽁무니만 뺀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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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 제 주인을 보면 꼬리 친다
: 짐승인 개도 닷새가 되면 자기를 돌봐 주는 주인을 안다는 뜻으로, 배은망덕한 사람을 꾸짖어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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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데는 남이요 궂은일에는 일가라
: 제 욕심을 채울 때는 남을 돌보지 아니하다가, 제가 어려운 일을 당하면 남의 도움을 바라는 얄미운 심리를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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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 제 주인을 보면 꼬리 친다
: 짐승인 개도 자기를 돌봐 주는 주인을 안다는 뜻으로, 배은망덕한 사람을 꾸짖어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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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 제 털을 아낀다
: 몸을 돌보지 아니하고 함부로 하는 사람에게 그러지 말 것을 충고하여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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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못된 것은 들에 가서 짖는다
: 개는 집을 지키며 집에서 짖는 짐승인데 못된 개는 쓸데없이 들판에 나가 짖는다는 뜻으로, 제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은 하지 아니하고 아무 소용도 없는 데 가서 잘난 체하고 떠드는 행동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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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도 제 살던 바윗돌을 떠나면 오래 살지 못한다
: 오래 산다고 하는 거북조차도 제가 살던 바윗돌을 떠나면 오래 살지 못한다는 뜻으로, 사람은 제가 나서 자란 고향 땅을 등지면 제명대로 살아가기가 힘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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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주머니의 돈도 제[내] 주머니의 돈만 못하다
: 아무리 가까운 부자간에도 자식이 아버지 돈을 함부로 쓸 수 없다는 뜻으로, 가까운 사이에도 계산은 정확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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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만든 화는 피할 수 있으나 제가 만든 화는 피할 수 없다
: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대가는 피할 수 없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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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비탕 수본이라
: 끓인 맹물로 쓴 보고문이라는 뜻으로, 한번 써서 내려보낸 명령을 수시로 뒤집어엎으면서 부당하게 벼슬자리를 제 마음대로 떼고 붙이고 팔아먹는 처사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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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이 사납다고 제 새끼 잡아먹으랴
: 아무리 성질이 포악한 범이라고 해서 제 새끼를 잡아먹을 수 있겠느냐는 뜻으로, 제 새끼에 대한 어미의 사랑은 어떤 짐승이나 마찬가지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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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이 호미 훔친다
: 겉으로는 병신 같으나 속으로는 제 실속을 차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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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따리 갖다 놓은 집이 주인이다
: 제 보따리를 가져다 풀어 놓거나 맡겨 둔 집이 바로 주인집이 된다는 뜻으로, 자기 물건이 있는 데에 따라 인연이 맺어짐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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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익고 손 설다
: 눈에는 매우 익숙한 일인데도 막상 하려면 제 마음대로 되지 않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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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경이 그르냐 개천이 그르냐
: 개천에 빠진 소경이 제 결함은 생각지 아니하고 개천만 나무란다는 뜻으로, 자기 결함은 생각지 아니하고 애꿎은 사람이나 조건만 탓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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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도 유월이 한철이다
: 제때를 만난 듯이 한창 날뜀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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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면 제 탓[복] 못되면 조상[남] 탓
: 일이 안될 때 그 책임을 남에게 돌리는 태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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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와 젯날 다툰다
: 제삿날을 가장 잘 알고 있을 상주와 제삿날을 가지고 시비한다는 뜻으로, 어떤 방면에 아주 잘 아는 사람을 상대로 어리석게 제 의견을 고집함을 비웃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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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도 보금자리가 있고 다람쥐도 제 굴이 있다
: 짐승도 다 제집이 있는데 하물며 사람으로서 어찌 집이 없을 수 있겠느냐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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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뿌른 약국이 사람 잡는다
: 약에 대하여 잘 모르면서 약국을 차려 약을 지어 주다가 사람을 죽이기까지 한다는 뜻으로, 능력이 없어서 제 구실을 못하는 주제에 함부로 날뛰다가 큰일을 저지르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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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는 떨어져도 안 떨어지는 유자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 석류와 유자는 모두 신맛이 나는 열매이지만 석류는 익으면 떨어지고 유자는 안 떨어져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는 데서 누구나 다 저 잘난 멋에 살게 마련이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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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제 궂긴 아이가 날 제도 궂긴다
: 배 속에 처음 생길 때부터 힘든 아이는 태어날 때도 고생한다는 뜻으로, 처음 시작이 순조롭지 못하면 내내 순조롭지 못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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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시앗은 열도 귀엽고 자기 시앗은 하나도 밉다
: 흔히 아들이 첩을 얻는 것은 좋아하면서도 제 남편이 첩을 얻어 시앗을 보게 되면 못 견디어 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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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경 눈치 보아 뭘 하나 점 잘 치면 됐지
: 점쟁이 소경이야 점이나 잘 치면 됐지 보지도 못하는 눈으로 눈치는 봐서 뭘 하겠느냐는 뜻으로, 사람은 제 할 일을 잘해서 실속을 차려야지 남의 눈치나 보아 가며 형세에 따라 살아서는 안 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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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경 제 호박 따기
: 소경이 횡재라고 좋아한 것이 알고 보니 제 것이었다는 뜻으로, 이익을 보는 줄 알고 한 일이 결국은 자기 자신에게 손해가 되거나 아무런 이익이 없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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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코를 제 코라고 우긴다
: 뻔히 틀린 것을 알면서도 자기주장을 굽히지 아니하려고 억지로 우겨 대는 것을 비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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앓는 병에는 죽지 않아도 꾀병에는 죽는다
: 병에 걸려 앓게 되면 의사에게 보이고 여러 가지 약을 써 고칠 수 있으나 꾀병을 부리다가는 누구도 모르는 위험에 빠져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뜻으로, 사람은 언제나 솔직하여야지 쓸데없이 꾀병이나 속임수로 요령을 부리다가는 제 몸을 망칠 수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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짖는 개는 여위고 먹는 개는 살찐다
: 늘 울상을 하고 모든 것이 다 제 마음에 맞지 아니하여 불평을 늘어놓거나 지나치게 신경질이 많으면 살이 내리고 건강에 해로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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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비 삼 년에 제떡(이) 쉰다
: 준비하는 시간이 삼 년이 걸려서 제사에 쓸 떡이 쉬었다는 뜻으로, 준비하는 데 너무 느리고 굼떠서 오히려 결과가 좋지 아니하게 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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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가 한증을 해도 제 마련은 있다
: 전혀 당치 아니한 행동을 하면서 이러저러한 구실을 대는 경우를 비꼬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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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님 제 닭 잡아먹듯
: 횡재라 생각하며 잡아먹은 닭이 알고 보니 결국 자기 닭이라는 뜻으로, 남을 해치려다가 도리어 자신이 해를 입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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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잘난 백정으로 알고 남은 헌 정승으로 안다
: 별로 대단치 아니한 사람이 거만하여 사람을 만만히 보거나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업신여기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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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 원님을 내고 좌수를 낸다
: 모든 일을 제 주장대로 하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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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방에 전다리 모이듯
: 약방에 침을 맞으러 다리를 저는 사람이 모여들듯, 보기 흉한 못난 사람만 많이 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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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 놈은 제 기른 짐승도 못 잡아먹고 죽는다
: 자기 앞에 차례가 온 몫이나 행운도 차지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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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둥이는 주인을 미워한다
: 하인들은 흔히 제 상전에 대하여 불평을 품고 있는 경우가 많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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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둥이 들고 포도청 담에 오른다
: 제가 지은 죄를 숨기려고 남보다 먼저 나서서 떠드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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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이 제 굿 못하고 소경이 저 죽을 날 모른다
: 남의 일은 잘 처리하여도 자기 일은 자기가 처리하기 어렵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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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던한 며느리 아들 맞잡이
: 무던한 며느리는 제가 낳은 아들이나 다름없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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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한 자는 앞을 못 가려도 실 한 발은 앞을 가린다
: 아무리 보잘것없는 것이라도 용도에 따라 각각 제 가치를 가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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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어둡다 하더니 다홍 고추만 잘 딴다
: 제 일만 알고 남의 일은 핑계만 대고 도와주지 않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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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아무리 밝아도 제 코는 안 보인다
: 제 아무리 똑똑해도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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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장수 쓸데없다
: 한때 훌륭한 능력을 가지고 있던 사람도 나이 들거나 병이 생겨 제 능력을 나타낼 수 없게 되면 보잘것없는 존재가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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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도 제 굴이 있다
: 달팽이 같은 것도 집이 있는데 하물며 사람으로서 어찌 집이 없겠냐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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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도 떨어질 때에 떨어진다
: 무엇이나 제 때가 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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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굽은 나무는 후에 안장감이다
: 쓸모없을 것 같아 보이던 물건도 다 제 용도가 있기 마련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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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도 제 앞 모이 긁어 먹는다
: 제 앞의 일은 자기가 처리하여야 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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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알에 묻은 똥도 제 똥 묻은 게 좋다
: 비록 하찮은 것이라도 제 것이 남의 것보다 낫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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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랑이 수레를 버티는 셈
: 보잘 것 없이 작고 약한 제 분수도 모르고 덤벼드는 무모한 짓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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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도 제 말[소리] 하면 온다
: 깊은 시골에 있는 사람조차도 저에 대하여 이야기하면 찾아온다는 뜻으로, 어느 곳에서나 그 자리에 없다고 남을 흉보아서는 안 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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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살이 환자 걱정
: 남의 집에 더부살이하면서 제 옷도 변변히 못 입는 형편에 주인집 마누라의 속곳 마련할 걱정을 한다는 뜻으로, 주제넘게 남의 일에 대하여 걱정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 이런 동물 속담도 있었네?
#사람 2622
#경우 1317
#모양 476
#있음 459
#행동 375
#마음 361
#무엇 317
#물건 315
#생각 278
#자식 219
#아이 205
#소리 198
#처지 191
#잘못 179
#나무 163
#이익 159
#결과 156
#필요 147
#바람 145
#고양이 142
#그것 141
#자신 136
#놀림 135
#마련 133
#호랑이 130
#세상 129
#새끼 129
#훌륭 128
#걱정 127
#조금 118
#관계 117
#자리 114
#조건 113
#사이 113
#하늘 111
▹초성이 같은 단어들
•
ㅈ
(총 104개)
:
자, 작, 잔, 잘, 잙, 잠, 잡, 잣, 장, 잩, 잫, 재, 잭, 잰, 잴, 잼, 잽, 쟁, 쟈, 쟉, 쟐, 쟛, 쟤, 저, 적, 전, 젇, 절, 젉, 점, 접, 젓, 정, 젖, 젙, 제, 젠, 젤, 젬, 젯, 젱, 져, 젹, 젼, 졈, 졍, 졎, 조, 족, 존, 졸, 좀, 좁, 좃, 종, 좆, 좋, 좌, 좍, 좔, 좕, 좨, 좩, 좬, 죄, 죈, 죠, 주, 죽, 준, 줄, 줅, 줌, 중, 줴, 줸, 쥐, 쥔, 쥠, 쥥, 쥬, 쥭, 즈, 즉, 즌, 즐, 즑, 즘, 즙, 즛, 증, 지, 직, 진, 짇, 질, 짉, 짐, 집,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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