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딱히
부사
1. 처해 있는 상황이나 형편이 불쌍하게.
1. PITIFULLY: In a state in which someone's situation or circumstances are bad.
-
딱히 생각하다.
Think nothing of it. -
딱히 여기다.
Not much. -
딱히 되다.
Not really. -
피로에 지친 그의 신세를 딱히 생각한 어머니는 보양식을 만들어 주었다.
His mother, who thought nothing of his tiredness, made him a health food. -
홍수로 집이 물에 잠긴 그의 처지를 딱히 여긴 친구들이 그에게 집을 빌려주었다.
Friends who felt sorry for his situation where his house was flooded by the flood lent him the house.
2. 이럴 수도 없고 저럴 수도 없어 일을 처리하기가 곤란하게.
2. EMBARRASSINGLY: In the state of being awkward to decide something because one is in a double bind.
-
딱히 되다.
Not quite. -
돈을 빌려 달라는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기도 어렵고 들어주기도 어려워 민준이는 입장이 딱히 됐다.
Min-joon was in a tight spot because it was difficult to refuse and listen to his friend's request to lend him money. -
그 회사는 공장 이전을 두고 찬성과 반대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해 결정을 내리기가 딱히 돼 버렸다.
The company was hard pressed to make a decision on the relocation of the factory because of the sharp disagreement between the pros and cons.
🗣️ 발음, 활용: • 딱히 (
따키)
🗣️ 딱히 @ 용례
- 딱히 필요한 것이 없어서 힐끗하고 둘러보기만 했어요. [힐끗하다]
- 홀로 사셨던 그 아저씨에게는 종적으로나 횡적으로나 관계를 맺는 공동체가 딱히 없었다. [종적 (縱的)]
- 우리는 딱히 할 일이 없어 커피를 마시며 너절한 농담을 주고받았다. [너절하다]
- 요즘 딱히 하는 일이 없어서 그런지 자꾸만 상념에 빠져 마음이 우울해. [상념 (想念)]
- 아, 딱히 좋은 생각이 안 떠오르네요. [폭 (幅)]
- 우리는 말할 때 딱히 어떤 토를 사용해야 할지 생각하지 않고 말하는 것 같아. [토]
- 벌에 쏘이면 딱히 약도 없다나 봐. [-다나]
- 반찬이 딱히 없는데 점심에 뭘 먹지? [된장]
- 승규가 낸 보고서는 거의 완벽해서 딱히 나무랄 부분이 없었다. [나무라다]
- 나는 딱히 응원하는 팀이 없어 아무 팀이나 이겨도 상관없었다. [팀 (team)]
- 그는 무슨 변명이라도 하고 싶었으나 딱히 빙자할 말이 없었다. [빙자하다 (憑藉하다)]
- 글쎄요. 이 지역에는 딱히 유명한 물건이 없는데요. [명산물 (名産物)]
- 나는 이곳에 관해서는 딱히 추억거리라고 할 것이 없어. [보따리 (褓따리)]
- 딱히 증거 물품이 없는데도 경찰은 그 아저씨가 범인이라고 주장했다. [증거 (證據)]
- 딱히 주차할 장소가 없네. [주차하다 (駐車하다)]
- 도시에 간다고 해서 딱히 성공할 수 있는 것도 아니야. 다시 생각해 봐. [촌 (村)]
- 세 형제 모두 다 매력적이어서 딱히 누구 한 명을 잘났다고 꼽기는 어려웠다. [잘나다]
- 금슬이 무척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우리 부부에게 딱히 문제도 없었다. [없다]
- 나는 딱히 밖에 나갈 구실이 없어서 하루 종일 집 안에 있었다. [없다]
- 승규는 딱히 할 일이 없어서 오후 내내 얼쩡얼쩡하며 동네를 돌아다녔다. [얼쩡얼쩡하다]
- 나는 친구의 구김새 없는 말에 딱히 반박할 수가 없었다. [구김새]
- 이 생물은 양성을 한 몸에 다 가지고 있어서 암수 구분이 딱히 없다. [양성 (兩性)]
- 승규는 딱히 할 일이 없어서 동네를 어슬렁이며 다녔다. [어슬렁이다]
- 걔네들이 딱히 잘못을 저지르지는 않았으니까 조금만 더 두고 봅시다. [알짱알짱하다]
- 아뇨, 오자도 없고 딱히 개정할 만한 것은 없습니다. [개정하다 (改訂하다)]
- 딱히 좋은 일이 있는 건 아닌데 왠지 기분이 좋아요. [콧노래]
- 지수는 착하고 자신에게 잘 대해 주는 민준이를 미워할 까닭이 딱히 없었다. [까닭]
- 우리는 딱히 살 것도 없이 시장을 빌빌거리며 돌아다녔다. [빌빌거리다]
- 잘 모르는 사람이라 딱히 호칭할 말이 없네요. [호칭하다 (呼稱하다)]
- 나라 안팎이 무사태평하니 장군들이 딱히 활약할 일이 없었다. [무사태평하다 (無事太平하다)]
- 나? 그냥 딱히 뭐 안 하고 집에서 맨송맨송 보냈어. [맨송맨송]
- 저도 별달리 생각해 둔 게 없어서 딱히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별달리 (別달리)]
- 나는 밖으로 나왔지만 딱히 갈 곳이 없어 무료히 집 근처를 돌아다녔다. [무료히 (無聊히)]
- 방학이 되어 딱히 할 일이 없던 우리는 하루가 멀게 사촌 형의 집에 놀러 가곤 했다. [멀다]
- 그렇게 큰돈을 들여 지은 건물인데 딱히 쓸 데가 없다니 황당하다. [전락되다 (轉落되다)]
- 너 왜 그렇게 저 사람을 싫어하니? 너한테 딱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징글징글하다]
- 응. 딱히 잘못한 건 없는데 눈빛이 너무 징글징글해서 그냥 싫어. [징글징글하다]
- 내 동생은 단순해서 세상일에 딱히 고민이 없다. [단순하다 (單純하다)]
- 나는 딱히 부양할 가족이 없는 단신이다. [단신 (單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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