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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의 지혜가 담긴 한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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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爲自然(무위자연)
: 사람의 힘을 더하지 않은 그대로의 자연. 또는 그런 이상적인 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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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石草花(목석초화)
: 나무ㆍ돌ㆍ풀ㆍ꽃이라는 뜻으로, ‘자연’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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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密相應(삼밀상응)
: 밀교에서, 행자(行者)의 몸ㆍ입ㆍ뜻의 삼밀이 부처의 삼밀과 상응하여 융합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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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朝一夕(일조일석)
: 하루의 아침과 하루의 저녁이란 뜻으로, 짧은 시일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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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火無交(수화무교)
: 물과 불도 교류함이 없다는 뜻으로, 물이나 불처럼 생활의 필수품도 서로 빌리지 않는 것처럼 아주 담을 쌓고 지낸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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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道遲遲(행도지지)
: 길을 걷는 걸음이 더디고 더디다는 뜻으로, 마음에 근심과 슬픔이 있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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屍山血海(시산혈해)
: 사람의 시체가 산같이 쌓이고 피가 바다같이 흐름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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思如湧泉(사여용천)
: 사상(思想)이 솟아 나오는 샘물처럼 그치지 아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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夜行被繡(야행피수)
: 수놓은 좋은 옷을 입고 밤길을 간다는 뜻으로, 공명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아 아무 보람도 없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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專人急報(전인급보)
: 따로 사람을 보내어 급히 알려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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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蘭之契(금란지계)
: 친구 사이의 매우 두터운 정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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藍筍象牀(남순상상)
: 푸른 대순과 코끼리 상이니, 즉 한가(閑暇)한 사람의 침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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廻天挽日(회천만일)
: 하늘을 돌리고 지는 해를 잡아당긴다는 뜻으로, 힘이 매우 셈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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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翻地覆(천번지복)
: 하늘이 날아가고, 땅이 뒤집힌다는 뜻으로, 천지(天地)에 큰 이변이 일어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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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不拾遺(도불습유)
: 길에 떨어진 물건을 주워 가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형벌이 준엄하여 백성이 법을 범하지 아니하거나 민심이 순후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한비자≫의 <외저설좌상편(外儲說左上篇)>에 나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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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古不滅(만고불멸)
: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없어지지 아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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節用而愛人(절용이애인)
: 나라의 재물(財物)을 아껴 쓰는 것이 곧 백성(百姓)을 사랑함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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硯北(연북)
: 편지(便紙) 봉투(封套)에 벼루에 북쪽, 곧 '앞에'의 뜻으로, 받는 사람의 이름 밑에 쓰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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盟寒沙鳥(맹한사조)
: 갈매기와의 약속이 희미해진다는 뜻으로, 은거(隱居)하여 갈매기를 벗삼아 지내다가, 다시 벼슬길에 오름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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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心之言(동심지언)
: 마음을 합친 말이라는 뜻으로, 서로 마음을 합치시킨 사람들의 언행은 그 향기가 난초와도 같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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吮癰舐痔(연옹지치)
: 종기의 고름을 빨고 치질 앓는 밑을 핥는다는 뜻으로, 남에게 지나치게 아첨함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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語言無味(어언무미)
: 말이 맛이 없다는 뜻으로, 독서를 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하는 말은 아취(雅趣)가 없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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搖手觸禁(요수촉금)
: 손을 움직이면 금령(禁令)에 저촉된다는 뜻으로, 작은 행동도 법령을 어기게 되는 것처럼 법령이 혹독하고 가혹함을 비유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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良知良能(양지양능)
: 교육이나 경험에 의하지 않고 선천적으로 사물을 판단하고 행할 수 있는 마음의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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博我以文(박아이문)
: 글로써 나를 넓힌다는 뜻으로, (1) 시서(詩書)로 자신의 견식(見識)을 넓힘 (2) 널리 독서하여 자기 인격을 높이자는 뜻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