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とわざ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났나 : 사람이 돈보다 더 귀중하지 돈이 사람보다 더 귀중할 수 없다. [人がいて金があるもので、金があって人がいるのではない: 人が金より貴重であり、金が人より貴重なのではない。]

지는 게 이기는 거다 : 맞서서 싸우는 것보다는 너그럽게 양보하거나 피하는 것이 이득이 된다는 말. [負けるが勝ち: 争わず、相手に勝ちを譲ったり避けたりした方が結局は勝つことになるということ。]

남의 잔치[장/제사]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 다른 사람의 일에 이래라 저래라 간섭한다. [人の祭祀に柿を供えろ梨を供えろと口を出す。隣の宝を数える: 人の事にああしろこうしろと干渉する。]

남의 장단에 춤춘다 : 자신의 의견이 없이 다른 사람이 하는 대로 그대로 따른다. [人の歌に踊らされる: 自分の意見がなく、人がすることに従う。]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 내 것보다 다른 사람의 것이 더 좋게 느껴진다. [人の餅が大きく見える。隣の花は赤い。隣の芝生は青く見える: 私のものより他人のものは何でもよく見え、うらやましく思う。]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망건 값 달라 한다 : 남에게 큰 도움을 받고서도 그 고마움을 모르고 도리어 도와 준 사람을 원망한다. [溺れた者を助けてやったのに、頭巾の値を払えと言う: 人から大きな助けを受けていながら、恩知らずでかえって助けてくれた人を恨む。]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아니 모인다 : 사람이 지나치게 결백하고 올바르면 그 사람 주변에 친구나 동료가 많지 않다. [水が清すぎれば、魚が集らない。水清ければ魚棲まず: 人が度を過ぎて潔白でまっすぐであると、その人の周辺には友達や同僚が多くない。]

미끄러진 김에 쉬어 간다 : 잘못된 기회를 이용하여 어떤 적절한 행동을 하다. [滑って転んだついでに休んで行く: 好ましくない機会を利用して、ある適切な行動をする。]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내 봇짐 내라 한다 : 남에게 큰 도움을 받고서도 그 고마움을 모르고 도리어 도와 준 사람을 원망한다. [溺れた者を助けてやったのに、風呂敷包みまでよこせと言う: 人から大きな助けを受けていながら、恩を知らず、かえって助けてくれた人を恨む。]

낳은 정보다 기른 정이 더 크다 : 기르고 양육해 준 사랑이, 낳아 준 사랑보다 크고 소중하다. [生みの親より育ての親。生みの恩より育ての恩: 自分を養育してくれた親の愛が、生んでくれた親の愛より大きくて大事だ。]

내 손에 장을 지지겠다 : 모진 일을 담보로 해서 자기가 옳다는 것을 장담하다. [私の手を利用して醤油をわかす。そんなことは絶対にない: ひどいことを例にあげてでも自分の考えが正しいということを強く主張するという意を表す語。]

내 얼굴에 침 뱉기 : 남에게 해를 입히려 하다가 오히려 자기가 해를 입게 된다는 말. [自分の顔に唾を吐く。腹立ち紛れに自分の損になる: 人を傷つけようとしたことがかえって自分を傷つける結果になるという意を表す語。]

따 놓은 당상 : 어떤 일이 확실해서 계획된 대로 틀림없이 진행될 것임을 뜻하는 말. [取っておいた堂上(官位)。~も同然。確実で間違いない: ある事が確実に計画通り、間違いなく進むことを意味する表現。]

친구 따라 강남 간다 : 하고 싶지 않거나 하려고 하지 않은 일을 다른 사람에게 이끌려 자기도 하게 된다. [友達に付いて江南へ行く: やりたくなかったりやるつもりがなかったりしたことを、他人に誘われてやるようになる。]

사람의 마음은 하루에도 열두 번 : 사람의 마음은 매우 변하기 쉬움을 뜻하는 말. [人の心は一日に12回変わる。女心と秋の空。秋の日和と女の心、日に7回変わる: 人の心は非常に変わりやすい。]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다 :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놓여도 살아 나갈 방법이 생긴다. [人は簡単に死ぬものではない: いくら厳しい状況に置かれても、生きていく方法がみつかる。]

사위는 백 년 손이라 : 사위는 영원한 손님이라는 뜻으로, 사위는 장인ㆍ장모에게 언제나 소홀히 대할 수 없는 존재임. [婿は百年の客: 婿は永遠の客という意味で、義父・義母にとって疎かにできない存在である。]

너는 용빼는 재주가 있느냐 : 자기는 특별한 재주도 없이 남을 험담하는 사람을 핀잔하는 말. [君には鹿の角を抜くわざがあるのか。君には特別な技があるのか: 自分には特別な才能もないくせに他人の悪口を言う人に対して皮肉を言う語。]

너하고 말하느니 개하고 말하겠다 : 말의 뜻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상대를 비꼬는 말. [君と話すより犬と話すのがましだ: 話の意味を理解できない相手に対して皮肉を言う語。]

팔이 안으로 굽는다 : 자신에게 가까운 사람 또는 관계된 일에 유리하게 편드는 것을 이르는 말. [腕は内側に曲がる: 自分に近い人、または関わっていることに有利な言動をすることのたとえ。]

호랑이 없는 골에 토끼가 왕 노릇 한다 : 뛰어난 사람이 없는 곳에서 보잘 것 없는 사람이 세력을 얻으려 한다. [虎のいない所で兎が王になろうとする: 優れた人のいない所で、能力のない人が勢力を得ようとする。]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 다른 사람에 관해 이야기를 하는데 공교롭게 그 사람이 나타나는 경우를 이르는 말. [虎の噂をすれば虎が来る。噂をすれば影がさす: 人の噂をしていたら、当の本人が突然現れることのたとえ。]

호랑이를 그리려다가 강아지[고양이]를 그린다 : 어떤 일을 시작할 때 크고 훌륭하게 하려고 했으나 처음과 달리 끝은 초라하고 엉뚱하다. [虎を描こうとしたが、子犬を描いた。竜頭蛇尾。頭でっかち尻すぼり: 最初の計画は立派だったが、終わりはつまらない。]

호랑이를 잡으려다가 토끼를 잡는다 : 어떤 일을 시작할 때 크고 훌륭하게 하려고 했으나 처음과 달리 끝은 초라하고 엉뚱하다. [虎を獲ろうとしたが、兎を獲った。竜頭蛇尾。頭でっかち尻すぼり: 最初の計画は立派だったが、終わりはつまらない。]

삼십육계 줄행랑이 제일[으뜸] : 어렵고 힘든 일이 닥쳤으나 당장 그 일을 해결할 수 없을 때 일단 잠시 그 상황에서 몸을 피하는 것이 좋다는 말. [三十六計逃げるに如かず: 厳しくて困難な事に直面したが、すぐに解決できない時は、とりあえずしばらくその状況から避けるのが得策という意味。]

친 사람은 다리 오그리고 자도 맞은 사람은 다리 펴고 잔다 : 남에게 피해를 준 사람은 마음이 불안하지만 피해를 당한 사람은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殴った人は足を曲げて寝ても、殴られた人は足を伸ばして寝る: 他人に被害を与えた人は不安だが、被害を受けた人はむしろ気楽だ。]

치마 밑에 키운 자식 : 남편이 없이 키운 과부의 자식. [スカートの下で育てた子。女手一つで育てた子: 夫と死別して育てた寡婦の子。]

치마가 열두 폭인가 : (비꼬는 말로) 다른 사람의 일에 간섭하고 참견함을 뜻하는 말. [スカートが12幅か: 他人の物事に立ち入ることを皮肉っていう語。]

코를 잡아도 모르겠다 : 무슨 일이 일어나도 모를 정도로 매우 어두운 것을 뜻하는 말. [鼻をつままれても分からない。真っ暗闇だ: 何かが起こっても気付けないほど、非常に暗い状態のたとえ。]

새벽 봉창 두들긴다 : (비유적으로) 갑자기 뜻밖의 말이나 행동을 한다. [早朝から窓を叩く: (比喩的に)突然、思いがけない言動をする。]

누이 좋고 매부 좋다 : 어떤 일이나 상황이 서로에게 다 이롭고 좋다. [妹にもいいし義弟にもいい: ある事柄や状況が両方にとって得になるのでいい。]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 잘될 것이라고 생각한 일이 잘되지 않거나 믿었던 사람이 배신을 하여 해를 입다. [信じる斧に手の甲を切られる。飼い犬に手を噛まれる: うまくいくと思った事がうまくいかなかったり、信じた人に裏切られたりして、害を受ける。]

밑구멍으로 호박씨 깐다 : 겉으로는 점잖고 의젓하나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는 엉뚱한 짓을 한다. [下の穴でカボチャの種を剥く。猫を被る: 表向きには大人しくて穏やかだが、人が見ないところではおかしな行動をする。]

미운 일곱 살 : 어린아이들은 일곱 살을 전후로 부모 말을 잘 듣지 않고 말썽을 많이 일으킨다는 말. [憎い七歳: 子供は七歳を前後に親の言うことを聞かず、憎らしい行動をよくするという意味。]

밑으로 호박씨 깐다 : 겉으로는 아닌 척하면서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는 좋지 않은 짓을 하다. [下でカボチャの種を剥く。猫を被る: 表向きとは違って、人が見ないところでは良くない行動をする。]

눈 뜨고 도둑맞는다 : 번번이 알면서도 속거나 손해를 본다. [見ている前で盗まれる: わかっているのに毎回、騙されたり、損を被ったりする。]

눈이 보배다 : 한 번 본 것은 잊지 않을 정도로 뛰어나다. [目が宝: 一度見たら、忘れないほどすばらしい。]

뒷간과 사돈집은 멀어야 한다 : 뒷간이 나쁜 냄새가 나기 때문에 멀리 있을수록 좋은 것처럼 사돈집 사이에는 말이 나돌기 쉬우므로 서로 멀어야 한다. [便所と相舅の家は遠いほどいい: 便所は臭いため遠いほど良く、相舅の間ではうわさが耳に届きやすいので、遠いほうがいい。]

뒷간에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 자기 일이 급할 때는 간절히 매달리다가 일을 무사히 다 마치고 나면 모른 체한다. [便所へ行く時と来る時の心が違う。用ある時の地蔵顔用無き時の閻魔顔。 借りる時の地蔵顔、返す時の閻魔顔: 切羽詰っている時はすがっても、事が無事に済んだ後は知らない顔をする。]

어느 장단에 춤추랴 : 의견이 너무 많아서 어떤 것을 따를지 난처함을 뜻하는 말. [どの拍子で踊ったらいいか。船頭多くして船山に登る: 意見が多すぎてどの意見に従ったらいいか分からない。]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 듣기만 하는 것보다는 직접 보는 것이 확실하다. [百聞は一見にしかず: 何度も聞くより、実際に自分の目で見た方が確かである。]

어르고 뺨 치다 : 사람을 그럴듯한 말로 구슬려서 해를 입히다. [あやして、頬を打つ。口に蜜あり、腹に剣あり: もっともらしい言葉でそそのかして、害をもたらす。]

어머니 배 속에서 배워 가지고 나오다 : 태어날 때부터 이미 알고 있다. [母親の腹の中で習ってから生まれる: 生まれる時から既に知っている。]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어라 : 어떤 일을 할 때는 그 결과를 미리 생각하고 시작하라는 말. [寝所を見て、足を伸ばせ: 何かをする時には、その結果を予め考えてから始めるべきだ。]

만 리 길도 한 걸음으로 시작된다 : 아무리 큰일이라도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万里の道も一歩から。千里の道も一歩から。千里の行も足下に始まる: 大きな事も小さな事から始まる。]

만나자 이별 : 서로 만나자마자 곧 헤어짐을 뜻하는 말. [会うや否やの別れ。会ったのもつかの間。: 顔を合わせるや否やすぐ別れることを意味する表現。]

뛰어 보았자 부처님 손바닥 : 무엇을 하거나 도망치려고 해도 크게 벗어날 수 없다. [走っても釈迦の手の掌: 逃げたりどうかしようとしても、遠く逃れることができない。]

품 안의 자식 : 자식이 어렸을 때는 부모의 뜻을 따르지만 자라서는 제 뜻대로 행동하려 한다는 말. [懐中の子: 子が幼い頃は親の意に従うが、成長したら自分の思う通りに振る舞おうとすることのたとえ。]

타고난 팔자 :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어 평생 영향을 미치는 좋거나 나쁜 운명. [生まれつきの運命。星回り: 生まれた時から人生を左右する、良かったり悪かったりする運命。]

우물가에 애 보낸 것 같다 : 누군가가 매우 걱정이 되어 마음이 불안하다. [井戸端に子供を行かせたようだ: 誰かのことがとても心配で、心が不安である。]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 : 어차피 겪어야 할 일이라면 아무리 어렵고 괴롭더라도 먼저 당하는 편이 낫다. [鞭も先に打たれる者がまし: どうせ免れないことなら、いくら大変で苦しくても先に経験した方が良い。]

등잔 밑이 어둡다 : 가까이 있는 것을 오히려 잘 알기 어렵다. [灯台下暗し。魚の目に水見えず: 近くにあるものは、かえってよくわからない。]

없는 놈이 찬밥 더운 밥을 가리랴 : 자기가 아쉽거나 급할 때는 좋고 나쁨을 가리지 않는다. [貧しい者が冷や飯と温かい飯を選ぶものか: 自分に必要だったり、急だったりする場合は、善し悪しを選ばない。]

두 손뼉이 맞아야 소리가 난다 : 무슨 일이든 두 편에서 뜻이 맞아야 이루어질 수 있다. [両手の手の平を叩いてこそ音が出る: 何事でも両方の考えが合ってこそ、実現することができる。]

엎드려 절 받기 : 생각이 없던 상대방에게 자기 스스로 요구하여 대접을 받음. [身を伏せてお辞儀を受けること。無理にお辞儀をさせる: そんな気持ちがない相手に自分から要求してもてなしを受ける。]

엎어진 김에 쉬어 간다 : 잘못된 상황을 좋은 기회로 잘 활용한다. [転んだついでに休んで行く: 好ましくない状況を良い機会に活用する。]

십 년 세도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 : 권력이나 부귀영화가 오래 계속되지 못하다. [十年勢いなく、十日赤い花なし。栄華あれば必ず憔悴あり: 権力や富貴栄華は長続きしないものだ。]

색시가 고우면 처갓집 외양간 말뚝에도 절한다 : 아내가 좋으면 아내 주위의 보잘것없는 것까지 좋게 보인다는 말. [妻が好きだと、妻の実家の牛小屋の杭にもお辞儀をする。: 妻が好きだと、妻の周辺のつまらないものにまで好意が持てるという意味。]

토끼 둘을 잡으려다가 하나도 못 잡는다 : 욕심을 부려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려 하면 모두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 [二兎を追う者は一兎をも得ず: 無理やり同時に色々なことをしようとする者は、どちらも成功できない。]

듣는 것이 보는 것만 못하다 : 아무리 여러 번 들어도 직접 보는 것이 더 낫다. [聞くは見るより劣る。百聞は一見に如かず: 何度も聞いていても、直接見る方が勝る。]

드는 정은 몰라도 나는 정은 안다 : 정이 드는 것은 드는 줄 모르게 들지만 정이 떨어질 때는 확실하게 알 수 있다. [湧く情は分からないが、冷める情は分かる: 情が深まるのはよく気づかないが、愛想が尽きるのははっきり分かる。]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아니 걸린다[앓는다] : (놀리는 말로) 여름에 감기에 걸리는 사람은 변변치 못하다. [五六月の風邪は犬もひかない。夏風邪はバカがひく: 夏風邪をひく人は役立たずだとあざけっていう表現。]

평안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당사자가 좋아하지 않으면 억지로 시킬 수 없다. [平安の観察使も本人が嫌なら仕方ない: いくら良いことでも、本人が嫌がれば無理にさせることはできない。]

공것이라면 양잿물도 먹는다 : 공짜라면 무엇이든지 가리지 않는다. [ただなら洗剤も飲む。頂く物は夏も小袖: 貰えるものなら、何でも貰う。]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 우연히 얻은 좋은 기회에 하려고 했던 일을 한다. [餅を見たついでに祭祀を行う: 偶然得た良い機会にやろうとしていたことをする。]

받아 놓은 당상 : 어떤 일이 조금의 틀림도 없이 확실하게 보이는 경우. [もらっておいた堂上(官位)。~も同然。確実で間違いない: ある事が少しの間違いもなく、確実であること。]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 :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지른 사람도 그것을 변명하고 이유를 붙일 수 있다. [訳のない墓はない。盗人にも三分の理: いくら大きな間違いを犯しても、弁明する理由がある。]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때린다 : 아무리 잘못을 했어도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는 때리거나 혼내지 말아야 한다. [飯を食っている時は、犬も殴らない: いくら悪い事をしたとしても、食べている時は殴ったり叱ったりしてはいけない。]

약에 쓰려도 없다 : 어떤 것이 조금도 없다. [薬に使うにも無い: ある物が少しもない。]

우물 안 개구리[고기] : 넓은 세상을 알지 못하거나 보는 눈이 좁아서 자기만 잘난 줄 아는 사람. [井の中の蛙。遼東の豕。葦の髄から天井を覗く: 広い世界を知らないか、見る目が狭くて自分だけが偉いと思う人。]

천 리도 지척이라 : 멀리 떨어져 있어도 정이 깊으면 가깝게 느껴지고 사귀게 된다는 말. [千里も一里: 遠く離れていても、愛する関係であれな遠く感じられないということ。]

방귀 뀐 놈이 성낸다 : 잘못을 저질러 놓고 오히려 남에게 화를 낸다. [おならを出した奴が腹を立てる。盗人猛々しい。逆ギレする: 自分が悪い事をしたのに、人に対して怒る。]

앉은 자리에 풀도 안 나겠다 : 사람이 몹시 쌀쌀맞고 냉정하다. [座った所に草も生えない: 取り付く島がなく、冷静だ。]

말로는 못할 말이 없다 : 실제로 행동을 하지 않거나 책임이 없는 말은 쉽게 할 수 있다. [言葉で言えないことはない: 口だけで実際に行動に移さなかったり、責任のないことを言うのは簡単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 다른 사람의 말을 대충 듣는다. [一方の耳で聞いて、他方の耳で流す。聞き流す。聞き捨てにする: 他人の言葉を聞き過ごす。]

부모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 부모의 말을 잘 듣고 순종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親の言う事をよく聞くと、寝ていても餅が手に入る: 親の言う事をよく聞いて従うと、良い事が起こる。]

똥 누고 밑 아니 씻은 것 같다 : 어떤 일의 마무리나 뒤처리가 깔끔하게 되지 않아 마음에 불편함이 남다. [糞をして、下を洗っていないようだ: 物事の後始末がきちんとつけられなくて、気が重い。]

불알 두 쪽밖에는 없다 :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다. [金玉二つしかない。一文無し: 持っているものが何もない。]

불알을 긁어 주다 : 남에게 잘 보이려고 살살 아첨을 하다. [金玉を掻いてあげる。機嫌を取る。胡麻をする: 人に気に入られるように機嫌を取る。]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 운수가 나쁘면 모든 것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泥棒に盗まれるのに、犬も吠えない: 運が悪ければ、全てが思いどおりにならない。]

두었다가 국 끓여 먹겠다 : (놀리는 말로) 써야 할 것을 쓰지 않고 가지고 있다. [放っておいてから汁を煮込んで食べる: 使うべきものを使わずに持っていることをあざけっていう語。]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 자기는 더 큰 잘못이나 결점이 있으면서 도리어 남의 작은 잘못을 흉본다. [糞の付いた犬が糠の付いた犬を叱る。猿の尻笑い。目糞鼻糞笑う: 自分にはさらに大きな弱点や欠点があるのに、人の小さな欠点をけなす。]

호랑이 굴에 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 :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그에 마땅한 일을 해야 한다. [虎穴に入らずんば虎子を得ず: 結果を得るためには、それに必要なこと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

우는 아이 젖 준다 : 어떤 것을 구하고 싶으면 자기가 요구해야 한다. [泣く子に乳を飲ませる: 何か欲しいものがあれば、自ら要求しなければならない。]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죽인다] : 능력도 없으면서 함부로 나서다가 큰일을 저지르게 된다. [へぼ巫女が人を殺す: 能力のない者が無鉄砲に乗り出すと、大変なことを犯すようになる。]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린다 : 권력이나 영향력이 매우 크다. [飛ぶ鳥を落とす勢い: 権力や影響力が非常に大きい。]

혹 떼러 갔다 혹 붙여 온다 : 자기의 부담을 덜려고 하다가 다른 일까지도 맡게 된 경우를 뜻하는 말. [こぶを取りに行って、こぶを付けられて帰って来る。ミイラ取りがミイラになる: 自分の負担を減らそうとしたが、むしろ他の事まで引き受けるようになったことのたとえ。]

번갯불에 콩 구워[볶아] 먹다 : 참을성 없이 매우 조급하게 굴다. [稲妻の火で豆を焼いて食べる: 忍耐に欠け、焦りを募らせる。]

눈이 저울이라 : 눈으로 보고 짐작한 것이 저울에 단 것처럼 딱 들어맞는다는 말. [目が秤: 目で見て推量したのが、秤で計ったようにちょうど正確であるという表現。]

죄짓고 못 산다 : 죄를 지으면 마음이 불편하므로 죄를 짓지 말고, 이미 지은 죄는 용서를 받아야 한다는 말. [罪を犯しては生きていけない: 罪を犯せば不安になるので罪を犯してはならず、すでに犯した罪は謝らなければならない。]

중이 제 머리(를) 못 깎는다 : 자기가 자신에 관한 일을 해결하기는 어려운 일이어서 남의 손을 빌려야만 이루기 쉽다. [坊主は自分の頭を刈れない: 自分自身のことは直接解決することが難しいので、人の手を借りるしかない。]

죽은 자식 나이 세기 : 이미 지나간 일은 다시 생각해 봐도 소용이 없음을 뜻하는 말. [死んだ子の年を数える: 過ぎ去ったことは、後になってくやんでも取り返しがつかない。]

소 닭 보듯 : 어떤 것을 무심하게 대하는 모양. [牛が鶏を見る如く: ある物事に関心を示さないさま。]

티끌 모아 태산 :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모이고 모이면 나중에 큰 덩어리가 됨을 뜻하는 말. [塵集めて泰山。塵も積もれば山となる。塵積もりて山となる: ほんのささいなものでも積もれば大きなものになることのたとえ。]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다 : 자기에게 이익이 되도록 이편이 되었다 저편이 되었다 하다. [肝臓にくっついたり、胆嚢にくっついたりする。二股膏薬: 自分の利益のため、こっちの味方をしたり、あっちの味方をしたりする。]

곡식 이삭은 익을수록[잘될수록] 고개를 숙인다 : 교양이 있고 덕이 높은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 앞에서는 겸손하다. [穀物の穂は熟するほど頭を下げる。実るほど頭を垂れる稲穂かな。能ある鷹は爪を隠す: 教養があり徳の高い人ほど、人の前では謙遜している。]

달리는 말에 채찍질 : 기세가 한창 좋을 때 더 힘을 가하는 것. [走り馬にも鞭: 勢いが盛んな時、さらに力を加えること。]

죽은 뒤에 약방문 : 일이 잘못된 후에야 뒤늦게 그에 대한 대책을 생각함을 뜻하는 말. [死後の処方箋。証文の出し後れ: 問題が起こった後、遅ればせにその対策について考えることのたとえ。]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 지위나 형편이 과거에 비하여 나아진 사람이 과거의 어려움을 기억하지 아니하고 자신이 원래부터 잘난 듯이 뽐내다. [蛙はおたまじゃくしの時のことを忘れる: 地位や暮らしが過去よりよくなった人が、過去の困難を忘れて、自分が最初から偉かったように威張る。]

강물도 쓰면 준다 : 무엇이 아무리 풍부해도 마구 낭비하면 안 된다. [川の水も使えば減る。座して食らえば山も空し: 物がいくら豊富でも、むやみに使いすぎてはいけない。]